본문 바로가기

문화유산

(63)
성주 - 향교 성주향교 대성전 과 명륜당 우리나라 문화재 보물로 지정 성주 읍내에 있습니다. 성주읍 예산리 교촌마을에 있는 성주향교는 1398년(태조 7)에 창건되었다.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강당인 명륜당을 앞뒤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향교와 달리 성주향교는 대성전을 오른쪽, 명륜당을 왼쪽에 배치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기와를 얹은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다. 두리기둥을 사용하였으며 향교에서는 보기 드문 내외 2출목(二出目)의 다포 양식으로 가구를 짰다. 안에는 공자와 조선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여기에서 봄가을에 공자에게 제사를 드리는 석전제(釋奠祭)를 지낸다.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당 양쪽에 동무(東廡)와 서무(西廡)가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다..
김천 - 마애반가보살상 김천시 난함산과 문암봉 사이 계곡이 흐르는 골짜기. 그 사이에 지금은 도로가 있습니다. 이 불상을 조각할 당시에는 첩첩산골 오솔길 이였을텐데 깊은 산골에 불상을 조각되어 현재에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조각되었다고 추정된다는데 옛 선조의 혼이 담겨있는 조각상입니다. 매번 유적지를 가볼때마다 엄숙하고 마음을 경건함이 본연이며 후대에 오래 보존되었으면 바렘입니다. 어느 절에 속하지 않으며 불자님들의 기도나 절을할 수있는 제단 시설이 없는게 특징이였고 무분별한 종교의 혼란시설이 없는게 좋았습니다. 별도 가림막 설치를 한다면 생각해보게 되네요. 현재는 석축을 단단히 잘 쌓아 매우 안정적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에 약간의 안정적 보수가 필요해 보이네요. 천만년 오래도록 보존의 가치를 옛 선조들은 미..
구미 - 매학정 이 지역은 본래 황기로의 조부 상정공 황필의 만년 휴양지이었으며, 황기로가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를 심고 학을 길러 매학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뒤에 공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 1542~1609)의 소유가 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 1654년(효종 5)에 다시 지었다. 1862년(철종 13)에 화재로 다시 타버린 것을 다시 지었으며, 1970년 전면 중수하였다.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조선시대의 지도에도 낙동강이 굽이 흐르는 옆에 매학정이 있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깊은 역사가 숨은곳이네요~
구미 - 지주중류비. 길제선생 묘소 길재의 충절을 기려 세운 지주중류비는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吉冶隱先生-砥柱中流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구미시 오태동에 있습니다.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며 멀리는 신비의산 천생산이 있습니다. 여기는 뒷쪽방향인데 잔디 관리가 잘되어 있네요. 아이들 자유롭게 뛰어놀아도 되겠습니다. 중국 황허 강의 탁류가 만물을 휩쓸어 가나 지주(砥柱)는 홀로 우뚝하여 모래와 돌, 큰 파도에도 흔들림 없이 한결같으니 길재도 시대의 흐름에 변하지 않고 이와 같았다 하여 지주중류비(砥柱中流碑)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저서에 『야은집(冶隱集)』과 언행록으로 『야은언행습유록(冶隱言行拾遺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야은 선생과 지주중류비」 [吉冶隱先生-砥柱中流碑] (한국향토문..
김천 - 섬계서원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1802년(순조 2년)에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년)에 서원 철폐령으로 헐렀다가 1899년 강당을 새로 세웠다. 서원의 정침(正寢)인 세충사(世忠祠)에는 백촌 김문기 선생과 그의 맏아들 영월군수 여병재(如甁齋) 현석공(玄錫公)을 제사하고, 동별묘(東別廟)에는 반곡(盤谷) 장지도(張志道)·절효(節孝) 윤은보(尹殷保)·남계(南溪) 서질(徐騭)을 배향한다. 1959년 향유 이만영(李晩永)·박원동(朴元東)·이현돈(李鉉墩) 등이 전국 각지의 유림에 복원을 호소하고 본손인 김연직(金淵直)·김철규(金哲圭)가 세충사를 세웠지만 동별묘를 세우지 못하자 세충사를 가로막아 위패를 봉안하였다. 1995년 도비를 지원받아 1996년 11월에 동별묘를 세..
김천 - 지례 향교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있는 조선시대 향교입니다. 지례향교는 정확한 창건 연대를 확인할 수 없다. 명륜당은 1426년(세종 8)에 지례현감 동래인 정옹이 창건하였다. 1485년(성종 16) 현감 김수문이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향교가 소실되었다가. 1690년(숙종 16)에 현감 유준광이 교궁을 중수하였고, 1774년(영조 50)에 사반루를 건립하였다. 지례향교는 1913년 김산향교에 폐합되었다. 예전의 조선시대 건축양식으로 세워진 정자나 루 목조로 세웠는데 우리나라 어디든 비슷한 형태이네요. 문이 굳게 잠겨 있네요. 안에 들여다 볼 수 가없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재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개방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옆길로 올라가면 별채였는지 예전에 제가 살든 집이랑 같은 구조여서 참..
김천 - 부항지서 망루 김천시 부항면에있는 망루 입니다. 6.26 전쟁의 유적지로서 2008년10월1일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멀리서 다가갈때 망루위를보니 사람이 있네요. 진짜인줄 착각할정도 1951년10월에 부항면 주민과 경찰이 북한군 유격대와 전투를 벌인 곳인데. 망루는 멀리 바라 보도록 높은 위치에 있으며 방어선에 최대 역할을 합니다 망루 뒤로 돌아가보니 우물인줄 ㅎㅎ 이곳 지하로 내려가면 망루로 연결되어있는 지하 통로입니다. 궁금해서 들여다 봤는데 웬지... 그리 길진 않지만 땅속이라 느낌은 별로였어요. 6.25 전 후로 곳곳에 망루가 있었는데 동네 화재 감시역할로 교대 근무를 했어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망루에는 싸이렌 장비가 있어서 화재 또는 자정이 되면 시간을 알리는 장소로 쓰..
선산 - 월암서원 골드k 일기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1630년(인조 8)에 이 지역 출신으로 절의를 지킨 하위지(河緯地), 이맹전(李孟專) 및 고려말의 충신 김주(金澍), 명종 때의 학자 박운(朴雲) 등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694년(숙종 20)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2010년 복원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암서원 [月巖書院]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서원입구에 커다란 표시석. 워낙 단단한 바위에 새겨져 오래오래 지킬듯 합니다. 이곳은 관리소인가 보네요. 입구 뒷길을 돌아가면 월암서원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이 열려있네요. 어떤곳은 문이 잠겨져있는곳이 있는데.... 개방을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