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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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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 송당정사 송당정사는 조선중기 무신이자 문사인 송당 박영(松堂 朴英:1471~1540)이 1496년(연산군 2년)에 고향인 선산(善山)으로 낙향하여 낙동강가에 세운 강학지소(講學之所)로, 현재 건물은 1860년대에 중건된 것이다. 송당은 문무와 의학이라는 기술까지 학문을 종합해서 습득하고 실천했을 뿐 아니라 도학의 인맥을 종합하여 아우른 그의 학맥은 오늘날까지 영남, 특히 선산지역의 여러 문중을 모여 그를 기리고 시회를 잇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송당정사는 간결하고 소박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의 규모와 구성에 대한 내용이 기술된, 흔치 않은 중건기(重建記)가 전해 오고 있어서 건축의 유래와 변화 과정을 비교적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점과 송당의 학맥이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로..
선산 - 경은 이맹전 묘비 해평면 미석산 경은 이맹전 묘비 있는곳엔 가봤습니다. 아래 충량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주변 아무런 아내판이나 자료를 찾아볼 수 없네요. 선산김씨 순충공 공원입구 좌측에 오래된 한옥의 건물이 있는데 더 알아볼 수 없기에 사진만 몇장 남깁니다. 옛 역사를 보존하기 위하여 새로 단장을 한듯 주변이 깨끗하고 건물들은 신축으로 보이네요.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산능선 입구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등산로로 계속가면 보천사와 낙봉서원을 지나갑니다. 마을 가장 윗부분에 정자가 있네요. 그 옆으로는 마을 노인당이 있습니다. 약 50미터정도 지나면 우측아래 있네요.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벽진이씨 판서공파 문중이 소유하고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이맹전의 충절을 기리는 내용의 유허비와 묘비로..
김천 - 과하천 김천 고성산 아래 조선 숙종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샘이였다고 전해집니다. 이 샘은 옛날에는 금지천(金之泉)이라 했는데 임진왜란 때의 명장 이여송이 이 샘에서 물맛을 보고 중국의 금릉에 있는 과하천의 것과 물맛이 같다고 하여 이후로 과하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약수터 이지만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게 두껑을 덮어놨습니다. 물한보금 마시지 못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아래 주변의 오래된 주택들이... 김천과하주, 700ml, 23% (도지정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1호 송강호 명인이 빚는 전통주 400여년을 이어온 식품명인이 빚은 명술 과하주는 조선초기부터 만들어져 왔으며 옛날 궁중의 공물로 진상하였다. 또한 상류 사대부 집안의 귀빈접대용으로 즐겨 마시든 고급명주이다.(금릉승람에 소개)..
구미 - 시중사 侍中祠 구미시 해평면 侍中祠 입니다. 해평김씨의 시조인 장렬공(莊烈公) 김훤술(金萱術)의 석상(石像)을 봉안하여 공덕을 추모하는 사당이다. 해평김씨(海平金氏) 시조인 김훤술(金萱術 ?~?)을 배향하는 해평김씨 문중의 사당으로, 김훤술의 석상을 모시고 있다. 영응사(靈應祠) 또는 해평 성황당(城隍堂)이라고도 하였다. 에 ‘해평 성황사 일명 시중사이다. 장렬공 김훤술이 공덕이 있다고 하여 현인이 석상을 만들어 제사지냈다. 뒤에 음사(淫祀)가 되어 폐하고, 제사지내지 않았다.’라는 기록이 나온다.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어 온 김훤술의 석상을 모신 해평 성황당(城隍堂)은 한때 폐절되었다가 1973년 8월 해평김씨 후손들이 고유식(告由式)을 올리고 문중사우로 환원하여 해마다 향사를 올리고 있다. 중수한 사당 건물 옆에는 ..
구미 - 선산 김씨 순충공 묘소 선산김씨 순충공 묘소 선산김씨(일선김씨)는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는 순충공(順忠公) 김선궁(金宣弓)이며 고려 때 고려개국벽상공신 삼중대광 (高麗開國 壁上功臣 三重大匡) 문하시중(門下侍中)으로 일선(선산의 옛 이름) 백(伯)에 봉록을 받게되어 선산(일선)이 관향이 되었다. 시조 순충공의 첫 이름은 선(宣)이었으며 신라 대보공 김알지공(金閼智公)의 30세손이며 신라 46대 문성왕의 8세손이며 경순왕의 삼종질인 체의공(體誼公)의 아들로 경북 선산군 해평면 낙산동 부근에서 태어나시었다. 고려 왕건 태조가 후백제를 정벌하려고 일선군(선산)에 머물 때에 신라 김씨 왕손으로 왕건 태조를 도와 15세의 어린 나이에 자원 종군하여 큰 공을 세우니 왕건 태조가 크게 기뻐하여 친히 자..
구미 - 해평 낙봉서원 해평 "낙봉서원" 입니다. 해평면 낙성리 작은 마을 옆으로 나즈막한 "미석산" (해발 169) 이 있습니다. "미석산" 이 고대에 명당으로 보는바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미륵불이 보존된 "보천사"가 있으며 뒤로는 일선(선산) 김씨 "순춘공 김선궁" 묘소가있고 또한 "경은선생" 묘소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은선생 유허비는 형곡동 도서관 공원에있슴) 대문이 닫겨있는데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조선후기 김숙자 등 5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교육시설. 문화재자료. 1647년(인조 2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숙자(金叔滋)·김취성(金就成)·박운(朴雲)·김취문(金就文)·고응척(高應陟)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787년(정조 11)에 ..
구미 - 선산 원각사 구미시 선산읍 동네 마을안 산밑에 위치하는데 옆에는 아파트가 서있고 포교당처름 보입니다. 원각사 목조보살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430호 인조 27년 1649년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불상에서 기록된 자료를 통하여 알 수 있답니다. 원래는 무을면 수다사에 모셨든것을 옮겨왔다네요. 언제부터인지 사찰에 포대화상을 여러군데에서 볼 수 있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중국의 전설에서 전해 내려오는 포대화상이라는데 왜 국내사찰에다 모시고 있는지 속시원히 알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채송화가 피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채송화. 어릴적 까만 씨앗받아 뿌리고 했었는데 여기서 봅니다. 원통전 문이 양쪽옆으로 돌아가야 출입문이 있는데 이곳 원통전은 정면에서 바라본곳에 양쪽 옆문이 있네요. 원각사 목조보살좌상 경상북도 유형문화..
칠곡 - 다부동 전적기념공원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가봤습니다. 오래전 와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은 없네요.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우리나라 가장 치열했든곳이 다부동 전투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칠곡 곳곳에 기념관이나 공원이 다수 있는거로 압니다. 최근 우크사태 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아픈 상처를 안았든 역사를 돌아봅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겠지요~ 그때 사용했든 무기들 구경했습니다, 전시에는 본인 머리위로 뭔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아!! 나는 살았다고!! 한숨 쉬었다네요. 기념관 내부에는 개인용 화기들이 전시 되어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 요즘은 국내산 곡사포 대전차 멋있게 잘 생산된다죠~ 꿈나무들 교육용으로 내부 관람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꽁꽁 잠궈놨네요. 기념관에서 전쟁기록 1129일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