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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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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 봉한 삼강정려각 선산에서 고아지나 봉한 우측 도로변 논에 정려각이 있습니다. 저도 여태 무관심 했었는데 오늘 첨 가봤습니다. 이 정려각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것으로 이 마을 출신의 충신과, 효자, 열녀를 기리기위해 세운 정려각이라고 합니다. 초기 건립당시 삼강정려각 정면에 ‘백세청풍팔년고등(百世淸風八年孤燈)’이라 쓴 편액이 걸려 있었다는데 오늘 가보니 없네요. 왜 없어졌는지 의문스럽네요. 야은 길제선생은 고려시대와 조선초의 학자로 구미의 자랑이구요. 고려가 망한후 조선이 들면서 낙향하여 채미정에 거처하신것으로 기록됨. 어릴적 할아버지랑 채미정 갔을때 여기있는 물건과 글들 잘 보고 배우고 아끼라 하셨습니다.^^ 비문 [고려충신길제지려] [효자홍문저작 배숙기지려]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하여 부모에게 욕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
김천 - 개령 서부리 삼층석탑 김천 개령면 서부리 삼층석탑 입니다. 개령면 서부리 마을 안쪽에 있는데 큰 도로로 지나면 볼 수 가없고 동네 안 깊숙이 들어가야 보입니다. 포도밭 가운데 세워져 있는데 처음 발견되기 전에 폐탑이였는데 이를 복원하여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성연대를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시대의 석조로 추정된다고 기록이 있네요. 포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개령면에 유적과 유물이 많네요. 오래전 감문국의 나라로 건국되었다가 삼한과 통일시대..... 매우 중요한 지형으로 전해집니다. 서부리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앞 비석거리, 쌍샘의 전설, 고찰 계림사, 개령향교
김천 - 개령 비석거리,쌍샘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앞 저수공원 개령면 비석거리 동부리 쌍샘 감문국 이야기 공원
구미 - 경은 이맹전 유허비, 향랑노래비(향랑사당) 사육신과 생육신 유허비란! 옛 선조의 자취를 살피어 후세에 알리고 이를 계기로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두는 비로, 이 비는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이자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1392∼1480)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선생의 호는 경은으로, 야은 길재의 제자이며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거창 지역에 현감으로 있을 때에는 어진 다스림을 베풀어 고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청백리’라는 호칭을 얻었다. 영천에는 이맹전의 용계서원 서당이 있습니다.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을 조짐이 보이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선산으로 돌아왔고, 단종이 영월 땅으로 유배되자 귀머거리에 장님 행세를 하며 단종을 그리워하다 89세로 생을 마치었다. 선조경은선생유허비각중건기 ..
구미 - 봉한리 길재선생 생가터 야은 길재선생 생가터에 와봤습니다. 누구나 탄생을 간직하는 그리운 고향 일반적으로 생가터에 가보면 단장을하여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 오늘 다녀온 선조의 스승이신 생가터라곤 아주 초라한 모습에 맘이 짠하드군요. 여기서부터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할지 표시판은 땅에 떨어져있고 여기서 직진을 해야할지 한참을 올라가다 되돌아 왔습니다.ㅜㅜ 날씨는 더운데.. 올라가기전 입구에 죽림사 라는 절이 있습니다. 잠시 절 구경을 해봤습니다. 연꽃에 둘러 연못에 부처님의 모습은 참으로 인자하십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좌측은 사유지로서 좀더 올라가면 장엄한 개인 선산이 있는데 길제선생 생가터와는 완전 비교불가 입니다. 약간의 숲으로 둘러 오솔길이 그늘에 걸..
김천 - 개령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19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개령향교는 조선 성종 4년(1473)에 관학산 밑에 처음 지었는데, 광해군(재위 1608∼1623) 때 동쪽으로 옮겼다가 헌종 3년(183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다. 일제시대 폐교되어 금산향교에 합쳐졌다가 1946년 복원하였고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문인 외삼문을 들어서면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에 있는 내삼문을 통해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하였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
선산 - 하위지선생 유허비 구미시 선산읍 비봉산 아래 단계 하위지선생 유허비 입니다. 조선시대의 지도에도 표시될 정도의 유명한 하선생의 유허비 입니다. 고향이 선산인 하위지 선생은 사육신의 한사람이며 세종 20년(1483)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참형을 당하였다. 이후 숙종 때 그의 내력이 알려져 관직을 되찾아 영조에 이조판서로 증직되어 ‘충렬(忠烈)’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유형문화재236호 유허비란 한 인물의 옛 자취를 기리기 위해 세우는 비, 이 비는 조선 전기의 이름난 문신인 하위지(1387∼1456) 선생의 고향 선산에 자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완전리 45-3
영동 - 노근리 평화공원 (쌍굴다리) 영동 노근리 쌍굴다리와 평화공원 경부선 개통함께 개근천 아치형 쌍굴교각으로 유명한 장소. 6.26 당시 피난행열에 미군이 무차별 사격으로 많은 양민들이 희생된 곳입니다. 현재 그 넋을 기리고 길건너 평화공원을 건립하여 추모비와 공원을 조성하고 자료와 사진을 보관한 전시관도 있습니다. 굴다리 위에는 현재도 경부선 역할을 하며 기차가 수시로 왕래하고 있으며 근대 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당시 상황을 그데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