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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선산 - 송당정사

 

 

송당정사는 조선중기 무신이자 문사인 송당 박영(松堂 朴英:1471~1540)이 1496년(연산군 2년)에 고향인 선산(善山)으로 낙향하여 낙동강가에 세운 강학지소(講學之所)로, 현재 건물은 1860년대에 중건된 것이다.

 

송당은 문무와 의학이라는 기술까지 학문을 종합해서 습득하고 실천했을 뿐 아니라 도학의 인맥을 종합하여 아우른 그의 학맥은 오늘날까지 영남, 특히 선산지역의 여러 문중을 모여 그를 기리고 시회를 잇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송당정사는 간결하고 소박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의 규모와 구성에 대한 내용이 기술된, 흔치 않은 중건기(重建記)가 전해 오고 있어서 건축의 유래와 변화 과정을 비교적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점과 송당의 학맥이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기로 한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입구에 하마비가 있군요.

하마비가 아주 큼지막 하네요. 구미에 몇군데 있는데 가장 큰듯 합니다.

 

이 길을따라 낙동강 승마길...강변을 걸어갈 수 있는데...

 

 

형상이 있다하여 있는게 아니요

형체가 업다하여 없는게 아니로다

진실과 적중해야 진실을 알게되니

스스로 쌓은 공 외에 공은 찾지말라

 

앞에 놓여진 바위에는 꽃무늬 형상이 새겨저 있는데

연꽃을 띄워놓은듯... 그리 보이네요~

 

이 길로 쭉가면 강변도로 걷는 시작점ㅂ이네요.

우측에는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고대 유적지를 돌아보면 과거로 돌아간듯 고요함과 신비함에 빠져듭니다.

 

 

 

 

100년이나 지난 그때는

호롱불 아래서 생활을 했을텐데요....

 

푸른색 잔디와 멀리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곳에

뭐라도 한귀절 시조라도 읊으야 되건만ㅜㅜ

 

주변의 오래된 소나무 군의 숲이 너무 좋습니다.

 

구미 선산에 하마비는

금오산 채미정이 많이 알려져있고 몇일전 시중사에도 있으며 구미 시립도서관에도 있습니다.

근처 개령면 동부리 비석군에도 있고 선산의 습례리에도 있었는데 습례리의 것은 옮겼는지 없어졌네요.

 

하마비의 유래는 매우 오래된것으로 아는데 새로 만들어 옛 역사의 깊이가 얕아 보이네요.

선산 도리사에는 "하차" 비가 있습니다

아마도 예전에 마차에서 내리라는 표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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