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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칠곡 - 북삼 대각국사비

 

 

북삼소재

우리나라 보물 제251호 고려시대 천태종 시조 대각국사비.

북삼 숭오리에서 금오산 효자봉가는 등산로에 자그마한 절 대각사와 함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도로 상태가 좋지않습니다.

길이 좁은데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ㅜ

 

 

바람은 잠자고 다람쥐들 왔다갔다 바쁘네요.

새소리만 들리고 바스락 소리에 소~름이... 뭔가 곧 나타날듯한 느낌은 뭐지...

 

 

한참 올라가다보니

감로수라고 판넬하우스가 있네요.

안에 들여다보니 웬지 떫은맛이 날듯한 느낌 ...물 마시고싶은 생각은 있지만 꾹 참았어요.

 

오늘도 보물한점 찾았습니다. 

 

 

선봉사는 보이지않고 대각사 절이라

집이 부실하여 좀 불안하네요.

 

사람이 살고있지만...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 생각납니다.

고양이 강아지 닭...여러마리 있어요.

 

대각국사 비석은 봄꽃의 보호를 받으며.

 

천태시조대각국사비명

天台始祖大覺國師碑銘

 

 

총탄 흔적.

현판에 6.25때 것으로 추정한다는 기록이 있는데

두방.

크기로 보면 carvin 정도?? m1은 상처가 이보다 더 클거구요..

곳곳의 비석에는 총탄 흔적이 왜 있는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북한에도 고려전기에 영통사터에

비석이 있는것으로 기록에있습니다.

 

언제나 봐도 서체나 조각예술은 일품입니다,

비문이나 탁본의 궁금하신 점은 박물관 자료에 참고하시면 도움되겠습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각국사는 고려시대의 승려로 자는 의천(義天:1055∼1101), 시호는 대각(大覺), 이름은 후(煦)이다. 고려 제11대 문종(文宗)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교장(敎藏)》을 편찬하였으며 천태종(天台宗)의 시조이다.

이 석비는 대각국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132년(인종 10)에 세워졌다. 비의 전체높이는 3.5m이고 비신(碑身)은 너비 1.2m, 두께 0.15m, 높이 2.34m이다. 비석의 조형은 귀부(龜跌)와 이수(螭首)가 없이 간략하여 복련(覆蓮:꽃부리가 아래로 향한 연꽃)과 앙련(仰蓮: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을 각출(刻出)한 직사각형의 대석(臺石) 위에 비신을 세웠고, 둘레에 당초문(唐草文)을 새긴 개석(蓋石)을 얹었다. 

선봉사는 지금 비석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서 남서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사찰은 소실되고 이 비는 땅속에 묻혔다가 1922년 무렵에 발견되었다.

 

[검색]

오늘도 보물 한점 찾아봤습니다.

이곳 대국사에서 올라가면 형곡동 전망대 가는길 효자봉이 가깝습니다만

도로상태가 좋지않아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다행인것은

상행 하행 아무도 마주치지 않았다는 사실에 복받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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