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77)
선산 - 뒷골 체육공원 날씨 폭염 이네요. 공원 구경 와봤는데 냇물 소리와 소나무 우거진 신선함이 대만족 입니다. 옆에는 평상도 있구요. 저 많은 평상들 오늘은 임자가 없네요. 내 맘데로 골라 잡습니다., 냇물 소리까지 몇일 내린 비로 계곡에 맑은 물이 쪼르르 흐릅니다. 잠깐이라도 발도 담그보고 싶지만... 물이 그다지 깨끗하진 않은듯 보이네요. 몇일 좀더 흘러 보네야 될것 같습니다. 여긴 돌 평상인데 더울땐 피하시는게 좋겠어요. 돌판 꾸이 드실분 추천합니다. 내일 주말이니 언능 자리 잡으세요. 알박기라도 ㅎㅎ 여기 평상 무료인지 모르겠네요. 흐르는 물소리가 여기서 나는 소리였군요. 이름모를 새 한마리 주위를 자꾸 맴돌고 있네요. 신선한 장소에 오늘 평상 주인이 없다는 사실. 오늘은 전세 차지했습니다. 뒤로 올라 와보니 선산의..
구미 - 봉한 삼강정려각 선산에서 고아지나 봉한 우측 도로변 논에 정려각이 있습니다. 저도 여태 무관심 했었는데 오늘 첨 가봤습니다. 이 정려각은 조선 후기에 세워진것으로 이 마을 출신의 충신과, 효자, 열녀를 기리기위해 세운 정려각이라고 합니다. 초기 건립당시 삼강정려각 정면에 ‘백세청풍팔년고등(百世淸風八年孤燈)’이라 쓴 편액이 걸려 있었다는데 오늘 가보니 없네요. 왜 없어졌는지 의문스럽네요. 야은 길제선생은 고려시대와 조선초의 학자로 구미의 자랑이구요. 고려가 망한후 조선이 들면서 낙향하여 채미정에 거처하신것으로 기록됨. 어릴적 할아버지랑 채미정 갔을때 여기있는 물건과 글들 잘 보고 배우고 아끼라 하셨습니다.^^ 비문 [고려충신길제지려] [효자홍문저작 배숙기지려] 항상 말과 행동을 조심하여 부모에게 욕이 돌아가지 않게 하는 ..
김천 - 개령 서부리 삼층석탑 김천 개령면 서부리 삼층석탑 입니다. 개령면 서부리 마을 안쪽에 있는데 큰 도로로 지나면 볼 수 가없고 동네 안 깊숙이 들어가야 보입니다. 포도밭 가운데 세워져 있는데 처음 발견되기 전에 폐탑이였는데 이를 복원하여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조성연대를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시대의 석조로 추정된다고 기록이 있네요. 포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개령면에 유적과 유물이 많네요. 오래전 감문국의 나라로 건국되었다가 삼한과 통일시대..... 매우 중요한 지형으로 전해집니다. 서부리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앞 비석거리, 쌍샘의 전설, 고찰 계림사, 개령향교
김천 - 개령 비석거리,쌍샘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앞 저수공원 개령면 비석거리 동부리 쌍샘 감문국 이야기 공원
구미 - 경은 이맹전 유허비, 향랑노래비(향랑사당) 사육신과 생육신 유허비란! 옛 선조의 자취를 살피어 후세에 알리고 이를 계기로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두는 비로, 이 비는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이자 생육신의 한 사람인 이맹전(1392∼1480)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선생의 호는 경은으로, 야은 길재의 제자이며 그분의 가르침을 받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거창 지역에 현감으로 있을 때에는 어진 다스림을 베풀어 고을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으며 ‘청백리’라는 호칭을 얻었다. 영천에는 이맹전의 용계서원 서당이 있습니다.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을 조짐이 보이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선산으로 돌아왔고, 단종이 영월 땅으로 유배되자 귀머거리에 장님 행세를 하며 단종을 그리워하다 89세로 생을 마치었다. 선조경은선생유허비각중건기 ..
구미 - 봉한리 길재선생 생가터 야은 길재선생 생가터에 와봤습니다. 누구나 탄생을 간직하는 그리운 고향 일반적으로 생가터에 가보면 단장을하여 관리가 잘 되고 있는데 오늘 다녀온 선조의 스승이신 생가터라곤 아주 초라한 모습에 맘이 짠하드군요. 여기서부터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로 가야할지 표시판은 땅에 떨어져있고 여기서 직진을 해야할지 한참을 올라가다 되돌아 왔습니다.ㅜㅜ 날씨는 더운데.. 올라가기전 입구에 죽림사 라는 절이 있습니다. 잠시 절 구경을 해봤습니다. 연꽃에 둘러 연못에 부처님의 모습은 참으로 인자하십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서 갈림길인데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좌측은 사유지로서 좀더 올라가면 장엄한 개인 선산이 있는데 길제선생 생가터와는 완전 비교불가 입니다. 약간의 숲으로 둘러 오솔길이 그늘에 걸..
김천 - 개령 향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119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개령향교는 조선 성종 4년(1473)에 관학산 밑에 처음 지었는데, 광해군(재위 1608∼1623) 때 동쪽으로 옮겼다가 헌종 3년(183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지은 것이다. 일제시대 폐교되어 금산향교에 합쳐졌다가 1946년 복원하였고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문인 외삼문을 들어서면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에 있는 내삼문을 통해 들어서면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배치하였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
김천 - 감문산 계림사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甘文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설에 의하면, 계림사가 자리한 이곳의 지세가 풍수적으로 볼 때 와호형(臥虎形)인데, 산세의 기운이 너무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닭 1,000마리를 길렀다고 한다. 그런데 기르던 닭이 자꾸 폐사하므로 절 이름을 ‘계림사’라 하고 닭 기르는 것을 대신하였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1809년(순조 9)에 조성한 높이 20m, 너비 5m의 괘불탱화(掛佛幀畵)가 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뭄이 심할 때는 동부리 마을 입구에 있는 쌍샘가에 이 탱화를 모셔놓고 기우제를 지냈다고도 한다. 이 탱화는 1978년 도둑에 의해 훼손되었는데, 그 때 탱화 가장자리에서 사리 1과가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