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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 - 회룡포 예천 용궁 화룡포 하회보다 더한 물돌이동 ‘회룡포’를 아십니까? 물이 돌아나간 정도를 비교하면 하회마을은 버선발, 회룡포는 호박에 비유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안동 하회마을이 회룡포에게 물돌이동 마을의 우선권을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장소! 20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회룡포로 놀러 오십시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회룡포는 한 삽만 뜨면 섬이 되어버릴 것 같은 특이한 지형의 육지속의 섬 마을입니다. 회룡포는 태백산의 끝줄기가 만나 태극모양으로 휘감겨 있으며 마을은 소백산 줄기의 끄트머리입니다. 출처 정보화마을 용궁역입니다. 하루에 몇차례정도 정차 하는데 승객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용궁역 옅..
예천 - 비룡산 장안사 천년 신라에 학이 춤을 추듯 뭇 봉우리들이 힘차게 굽이치고, 구름을 담아 놓은 듯 비룡이 꿈틀거린다는 비룡산(飛龍山) 정상 가까이에 장안사가 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금강산 장안사, 양산 장안사, 그리고 국토의 중간인 이곳 용궁면 용궁리 비룡산 장안사가 그 하나이다. 13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고찰이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의 장안사(長安寺)는 허물어질대로 허물어진 쇠락한 절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두타(頭咤) 스님이라는 분이 젊은 나이로 전국을 행각하던 중 이곳 장안사의 빼어난 산세를 보고 들어오셨다. 혼자 괭이로 산길을 내고 우마차로 들보를 옮기며 새롭게 가람을 ..
성주 - 향교 성주향교 대성전 과 명륜당 우리나라 문화재 보물로 지정 성주 읍내에 있습니다. 성주읍 예산리 교촌마을에 있는 성주향교는 1398년(태조 7)에 창건되었다.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강당인 명륜당을 앞뒤로 배치하는 일반적인 향교와 달리 성주향교는 대성전을 오른쪽, 명륜당을 왼쪽에 배치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기와를 얹은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다. 두리기둥을 사용하였으며 향교에서는 보기 드문 내외 2출목(二出目)의 다포 양식으로 가구를 짰다. 안에는 공자와 조선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여기에서 봄가을에 공자에게 제사를 드리는 석전제(釋奠祭)를 지낸다.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당 양쪽에 동무(東廡)와 서무(西廡)가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집이다..
김천 - 세목골 김천을 가로 질러 낙동강까지 연결되는 감천 그 길이가 상당히 멀고 김천의 주요 환경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명의 줄기인 샘이다. 멀리 고려나 조선시대를 거치며 여러 명소가 감천을 주위로 자리잡아 그 기세를 알리고 있었다. 대표적인 지례향교를 지나면 방초정이 있고 그외 개령 선산까지 주요 기관과 행정 중심으로 명당이 되엇다. 그 생명줄기 시초가되는 감천의 발원지를 찾아 가봤지만 지주와 협의가 되지않은 관계도 깊은 산속까지 찾아가지 못하고 돌아오는길에 세목골이라는 마을을 만나 잠시 쉬어 가봅니다,.
김천 - 물소리 생태숲 경상북도 김천 삼도봉 자락에 위치한 물소리 생태 숲은 2017년 시민들을 위한 산림 휴식 공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맑은 부항천의 최상류가 흐르는 이곳은 예부터 계곡 물소리가 워낙 커서 옆 사람과 대화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물소리 생태 숲’으로 이름 붙여진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계곡을 중심으로 약 5만㎡의 생태 숲이 펼쳐져 있는데, 아이들이 걷기 좋은 완만한 산책길부터 제법 가파른 계단, 다양한 테마의 정원과 출렁다리 등이 설치돼 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김천 물소리 생태숲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특히 출렁다리가 설치된 골짜기는 과거 산이 높아 사람의 접근이 어려웠다고 한다. 탐방로 한쪽에는 화전민의 집도 복원해 특별한 ..
김천 - 마애반가보살상 김천시 난함산과 문암봉 사이 계곡이 흐르는 골짜기. 그 사이에 지금은 도로가 있습니다. 이 불상을 조각할 당시에는 첩첩산골 오솔길 이였을텐데 깊은 산골에 불상을 조각되어 현재에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조각되었다고 추정된다는데 옛 선조의 혼이 담겨있는 조각상입니다. 매번 유적지를 가볼때마다 엄숙하고 마음을 경건함이 본연이며 후대에 오래 보존되었으면 바렘입니다. 어느 절에 속하지 않으며 불자님들의 기도나 절을할 수있는 제단 시설이 없는게 특징이였고 무분별한 종교의 혼란시설이 없는게 좋았습니다. 별도 가림막 설치를 한다면 생각해보게 되네요. 현재는 석축을 단단히 잘 쌓아 매우 안정적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에 약간의 안정적 보수가 필요해 보이네요. 천만년 오래도록 보존의 가치를 옛 선조들은 미..
김천 - 세계 최대 장승 언제 누가 왜 만들었는지... 자료가 없네요. 굵은 나무는 어디서 구했으며 저 큰것을 어떻게 올라가 깎았는지.... 모하이 석상의 미스테리로 남아야 되는지 엄청난 크기의 장승
구미 - 매학정 이 지역은 본래 황기로의 조부 상정공 황필의 만년 휴양지이었으며, 황기로가 조부의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짓고 매화를 심고 학을 길러 매학정이라 이름 붙였다고 전한다. 뒤에 공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 1542~1609)의 소유가 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불타 1654년(효종 5)에 다시 지었다. 1862년(철종 13)에 화재로 다시 타버린 것을 다시 지었으며, 1970년 전면 중수하였다.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조선시대의 지도에도 낙동강이 굽이 흐르는 옆에 매학정이 있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깊은 역사가 숨은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