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77)
구미 - 지주중류비. 길제선생 묘소 길재의 충절을 기려 세운 지주중류비는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吉冶隱先生-砥柱中流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구미시 오태동에 있습니다.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며 멀리는 신비의산 천생산이 있습니다. 여기는 뒷쪽방향인데 잔디 관리가 잘되어 있네요. 아이들 자유롭게 뛰어놀아도 되겠습니다. 중국 황허 강의 탁류가 만물을 휩쓸어 가나 지주(砥柱)는 홀로 우뚝하여 모래와 돌, 큰 파도에도 흔들림 없이 한결같으니 길재도 시대의 흐름에 변하지 않고 이와 같았다 하여 지주중류비(砥柱中流碑)란 이름을 붙였다 한다. 저서에 『야은집(冶隱集)』과 언행록으로 『야은언행습유록(冶隱言行拾遺錄)』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길야은 선생과 지주중류비」 [吉冶隱先生-砥柱中流碑] (한국향토문..
김천 - 봉곡사 신라 시대 자장대덕이 도량을 개기하고 이어서 고려 초 도선국사가 중수했다고 전한다. 이보다 앞선 영휴대사의 기록인 「봉곡사사적」에는 922년(태조 5)에 도선국사가 개창한 것으로 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명부전은 「봉곡사중수사적」 및 상량문에 따르면 1690년(숙종 16)에 건립되었다고 하고 「명부전양간록」에는 1805년(순조 5) 송월대사가 중건하였다고 한다. 이후 1867년(고종 4)에 중수를 거쳐 현 건물은 주지인 지우화상에 의해 다시 중건한 것이다. 동산실은 초창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고 1624년(인조 2)에 석희화상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그 이후 1717년(숙종 43)에 화재가 일어나 다시 중수되었고 1764년(영조 40)에 다시 중건된 기록이 있다. 현재의 건..
김천 - 섬계서원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1802년(순조 2년)에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년)에 서원 철폐령으로 헐렀다가 1899년 강당을 새로 세웠다. 서원의 정침(正寢)인 세충사(世忠祠)에는 백촌 김문기 선생과 그의 맏아들 영월군수 여병재(如甁齋) 현석공(玄錫公)을 제사하고, 동별묘(東別廟)에는 반곡(盤谷) 장지도(張志道)·절효(節孝) 윤은보(尹殷保)·남계(南溪) 서질(徐騭)을 배향한다. 1959년 향유 이만영(李晩永)·박원동(朴元東)·이현돈(李鉉墩) 등이 전국 각지의 유림에 복원을 호소하고 본손인 김연직(金淵直)·김철규(金哲圭)가 세충사를 세웠지만 동별묘를 세우지 못하자 세충사를 가로막아 위패를 봉안하였다. 1995년 도비를 지원받아 1996년 11월에 동별묘를 세..
김천 - 지례 향교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있는 조선시대 향교입니다. 지례향교는 정확한 창건 연대를 확인할 수 없다. 명륜당은 1426년(세종 8)에 지례현감 동래인 정옹이 창건하였다. 1485년(성종 16) 현감 김수문이 명륜당을 중건하였다. 임진왜란 때 향교가 소실되었다가. 1690년(숙종 16)에 현감 유준광이 교궁을 중수하였고, 1774년(영조 50)에 사반루를 건립하였다. 지례향교는 1913년 김산향교에 폐합되었다. 예전의 조선시대 건축양식으로 세워진 정자나 루 목조로 세웠는데 우리나라 어디든 비슷한 형태이네요. 문이 굳게 잠겨 있네요. 안에 들여다 볼 수 가없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문화재를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개방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옆길로 올라가면 별채였는지 예전에 제가 살든 집이랑 같은 구조여서 참..
김천 - 부항지서 망루 김천시 부항면에있는 망루 입니다. 6.26 전쟁의 유적지로서 2008년10월1일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멀리서 다가갈때 망루위를보니 사람이 있네요. 진짜인줄 착각할정도 1951년10월에 부항면 주민과 경찰이 북한군 유격대와 전투를 벌인 곳인데. 망루는 멀리 바라 보도록 높은 위치에 있으며 방어선에 최대 역할을 합니다 망루 뒤로 돌아가보니 우물인줄 ㅎㅎ 이곳 지하로 내려가면 망루로 연결되어있는 지하 통로입니다. 궁금해서 들여다 봤는데 웬지... 그리 길진 않지만 땅속이라 느낌은 별로였어요. 6.25 전 후로 곳곳에 망루가 있었는데 동네 화재 감시역할로 교대 근무를 했어요.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망루에는 싸이렌 장비가 있어서 화재 또는 자정이 되면 시간을 알리는 장소로 쓰..
선산 - 월암서원 골드k 일기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1630년(인조 8)에 이 지역 출신으로 절의를 지킨 하위지(河緯地), 이맹전(李孟專) 및 고려말의 충신 김주(金澍), 명종 때의 학자 박운(朴雲) 등을 기리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694년(숙종 20)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2010년 복원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암서원 [月巖書院]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서원입구에 커다란 표시석. 워낙 단단한 바위에 새겨져 오래오래 지킬듯 합니다. 이곳은 관리소인가 보네요. 입구 뒷길을 돌아가면 월암서원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문이 열려있네요. 어떤곳은 문이 잠겨져있는곳이 있는데.... 개방을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 수 ..
선산 - 송당정사 송당정사는 조선중기 무신이자 문사인 송당 박영(松堂 朴英:1471~1540)이 1496년(연산군 2년)에 고향인 선산(善山)으로 낙향하여 낙동강가에 세운 강학지소(講學之所)로, 현재 건물은 1860년대에 중건된 것이다. 송당은 문무와 의학이라는 기술까지 학문을 종합해서 습득하고 실천했을 뿐 아니라 도학의 인맥을 종합하여 아우른 그의 학맥은 오늘날까지 영남, 특히 선산지역의 여러 문중을 모여 그를 기리고 시회를 잇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송당정사는 간결하고 소박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의 규모와 구성에 대한 내용이 기술된, 흔치 않은 중건기(重建記)가 전해 오고 있어서 건축의 유래와 변화 과정을 비교적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건물이라는 점과 송당의 학맥이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가치가 있으므로 문화재로..
선산 - 경은 이맹전 묘비 해평면 미석산 경은 이맹전 묘비 있는곳엔 가봤습니다. 아래 충량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주변 아무런 아내판이나 자료를 찾아볼 수 없네요. 선산김씨 순충공 공원입구 좌측에 오래된 한옥의 건물이 있는데 더 알아볼 수 없기에 사진만 몇장 남깁니다. 옛 역사를 보존하기 위하여 새로 단장을 한듯 주변이 깨끗하고 건물들은 신축으로 보이네요. 조금 올라가다 보면 산능선 입구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등산로로 계속가면 보천사와 낙봉서원을 지나갑니다. 마을 가장 윗부분에 정자가 있네요. 그 옆으로는 마을 노인당이 있습니다. 약 50미터정도 지나면 우측아래 있네요. 1998년 4월 13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벽진이씨 판서공파 문중이 소유하고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이맹전의 충절을 기리는 내용의 유허비와 묘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