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 경내입니다. 주일 비가 오락가락 당초 약수봉까지 등산을 계획하였으나
멀리가지 못하고 수타사와 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나는 길에 바위에 사람 발자국처름 움푹패인 자국이있는데 설마 공룡흔적인가? 힘이 대단한 사람이 화가나서 밟아버려?
신기하였지만 별 의미는 없는듯 아무런 설명도 없었습니다. ^^
이건 또 삐딱선이넹.ㅠ
수타교를 건너봅니다. 여느 사찰이나 마찬가지로 연꽃의상징으로 조형물을 세웠네요.
카메라 성능도 별루인데 어둠컴컴 곧 한줄기할 태세를 갖춥니다. 이럴때 노출이나 감도 조절을?
수타사
수타사. 고찰....요모조모 잘 살펴보면 보물급 문화재가 있을듯한데 날씨가 우중이라 데~충 지나갑니다. ^^
대광보전 입니다.
점점 힘을 잃어가는 모습에 내모습도 비추어 봅니다. 꽃이피면 질때도 있지요.
"돌아서는 시간은 절대 잡을 수 없다"
강아지풀은 힘을냅니다. 나도 따라 힘을 내야지 ㅎㅎ
한방울씩 내리는 빗줄기에 코스모스가 매우 힘겹게 보입니다.
우산이라도 씌워줄건에. 꽃이 다 피기도전에 애처로워~ 곧 쓰러지겠습니다.
거센 비바람을 맞아도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 갸날프게 보이지만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래서 코스모스꽃을 좋아합니다.
꼼짝없이 갇혀버린 아줌니. 저도 비를피하여 우중촬영 챤스를 포착해보네요.
잠시동안 이였지만 대단한 빗줄기...또한 처음겪는 추억장면 입니다.
연인은 아름답습니다. ^^
뭐~ 다아시겠지만 아래 설명...궁금하시면 전화주세요. ㅋ
언제그랬냐듯이 또다른 얼굴로 하늘은 태어났습니다. 무슨 노래 가사같은데~
저는 보았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소낙비가 내리니 사찰에 잠시 비를피해 쉬었다 가셨습니다. ^^
碧波沈處現身通(벽파심처현신통)
一葉紅蓮在海中(일엽홍련재해중)
여기까지 우중의 수타사 경내였구요 생태공원사진은 다음장으로 갑니다. ^^
아래사진 어느 작가분께서 한컷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ozart /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G 장조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평 - 운악산 현등사 (0) | 2012.09.24 |
---|---|
괴산 - 도명산, 채운사 (0) | 2012.09.03 |
홍성 - 용봉사 (0) | 2012.06.04 |
합천 - 영암사 (0) | 2012.05.21 |
의성 - 고운사 (0) |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