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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민번호 111111

 

 

 

하나의 숫자로 이뤄진 주민번호.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올해만큼은 다르다.

주민번호 앞자리가 111111이 되는 날이 바로 오는 11일이기 떄문. 백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날이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게 된다면 다음 주민번호 111111은 2111년에나 찾아온다.

백년전인 지난 1911년에는 주민번호제도가 지금과는 달랐다.

현행 주민번호 제도는 지난 1968년 11월 21일 간첩 식별 편의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서 부여되기 시작했다.

때문에 백년에 한 번, 사실상 처음으로 찾아오는 주민번호 111111의 기회를 잡기 위해 임신한 엄마들의 출산 조절붐이 일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는 본인확인을 위해 주로 주민등록증을 사용하며,

각종 문서나 통신상에서 본인확인에 사용되는 주민번호가 한가지 숫자로 이뤄진다면 '편의성'이 상승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

편의성도 편의성이지만 백년에 한 번오는 기회를 잡았다는 상징성도 엄마들에게 무시하지 못할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보통 주민번호는 사람에게만 부여하는 원칙이 있지만 예외적으로 캐릭터에게도 발부된 경우가 있다.

만화 주인공 둘리와 로봇 태권브이, 하니 등이 그 주인공.
만화주인공 둘리의 주민등록번호는 830422-11*****이다. 태권브이는 지난 2006년 탄생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로봇 등록증'이라는 명예 주민번호를 선사받았다.

 

당시 산업자원부장관은 정세균 민주당 의원.
보트태권브이가 받은 로봇등록증은 명예등록증으로 새로 로봇등록증이라는 제도가 생긴 것은 아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관계인사, 당시 안정숙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계 인사와 1976년 태권브이를 제작한 김청기, 유현목 감독 등 영화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태권브이의 등록을 축하했다.

서울 강동구 역시 지난 2008년 만화주인공 하니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하니는 서울 강동구를 배경으로 제작된 만화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까지도 인기를 모았던 인기 만화의 주인공이다.

 

-출처 다음미디어-

 

 

위 기사내용으로 보니 유난히 좋은번호 골드번호를 선호하는사람들이 많다.

길거리 다니다보면 자동차 번호판중에 1111. 7777 등등 이번호야말로 좋은번호가 아닌가 싶다.

또한 개인의 전화번호가 골드번호라 하여 고가에 매매까지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폐의 일열번호 또한 수집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있다.

 

군시절당시 좋은군번을 가진 병사에게도 관심집중이 되었으며 학교다닐 시절에도 좋은학번을 받으면 눈길을 끌었다.

주민번호 뒷자리 1234567이라는 사람이 오래전 소개되은바 있긴하여도

100년만에 돌아온다는 11111의 번호는 정말 절호의 유명한 사람이 되지않을까싶다. 2011년 11월 11일 태생 ㅎ

행여 이 번호를 경매를 통하여 가격이 붙혀지는일은 없겠지만 암튼 나도 갖고싶은 번호이다.

 

취미로 가지고있는 10,000원권 중에 그 일렬번호가 0707070 이라는 번호를 소지하고있으며

아쉽게도 7070706 끝번호가 6이라 ㅎㅎ 이런번호도 있고

그외 몇장을 보관하고는있어나 수집가들에게는 별것아닌 번호일것이다.

 

한편으로 지나가는 좋은날 기념일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일정한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다가오는 2011,11,11일 11시 11시 11분에는 나는 어디서 무엇을 기념을할까 고민도 해보지않을까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있는 전화번호 011- ,,,나름데로 좋은번호라 오래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010 으로 변경을 하려니

국번이 엉뚱한 번호가 앞에 달라붙어 뒤 4자라 번호까지 뒤죽박죽 되어 아직도 바꾸지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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