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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김천 - 과하천

 

 

김천 고성산 아래 조선 숙종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샘이였다고 전해집니다.

이 샘은

옛날에는 금지천(金之泉)이라 했는데 임진왜란 때의 명장 이여송이 이 샘에서 물맛을 보고 중국의 금릉에 있는 과하천의 것과 물맛이 같다고 하여

이후로 과하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약수터 이지만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게 두껑을 덮어놨습니다.

물한보금 마시지 못하고 되돌아 왔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아래 주변의 오래된 주택들이...

 

 

김천과하주, 700ml, 23% (도지정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11호 송강호 명인이 빚는 전통주

400여년을 이어온 식품명인이 빚은 명술

과하주는 조선초기부터 만들어져 왔으며 옛날 궁중의 공물로 진상하였다.

또한 상류 사대부 집안의 귀빈접대용으로 즐겨 마시든 고급명주이다.(금릉승람에 소개)

투명한 황갈색의 주도 16%(약주)와 23%(기타주)가 있으며 진기가 있고

독특한 향과 감미와 산미를 지닌 부드러운 전통민속명주이다.

과하주는 차게해서 마시면 특유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을 지나는 술이라는 뜻에서 과하주(過夏酒)라 이름 붙었다.

 

(지금의 과하전에서 나오는 물로 술을 빚는다고 합니다)

식품유형 : 기타주류 용량 : 700ml 도수 : 23% 원재료 : 멥쌀, 누룩, 샘물, 황국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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