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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양주 - 천마산

 

 

 

 

 

남양주 천마산 입니다. 

해발 812m 높지도 낮지도않은 일일 등산으로 다소 체력보강이 필요한 코스입니다.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도 속해있습니다.

 

 

 

 

천마산은 야생화의 최대 군락지라하여 꽃을 주제로하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하는데

주말!! 코스를 잘못 정했는지 꽃은  별로 못보았고 제법 먼거리 급 경사에 미끄러운 돌밭길에 고생만 냅따하고 왔습니다.

높이는 얼마 안된다고 하나 오르막 바윗길을 지날때 제법 힘이 들었네요~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라 하는데 어떤 부분이 적용되었는지 제가보기에는

여느 산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듯 하였고 볼거리나 빼어난 기억에 남을만한 풍경도 찾아보질 못했습니다.

천마산!! 산 이름은 참으로 웅장하고 위용있게 생각이 드는데...ㅎ

 

 

 

청정지역 이라는 곳을 알려주는 미나리 생산처가 있나봅니다.

입구에 미나리를 수확하여 판매를 하려는 농민을 보았는데...저는 사올 수 가없습니다.

미나리가 혈관 청소를해주는 역할을 한다는데 요즘 제철인지 미나리 향이 참 신선하고 좋습니다.

 

 

 

 

평내호평 역에서 수진사 입구까지 도착...호평동에서 올라 가보렵니다.

사전에 지형을 잘 파악하였는데 꽤나 힘이 들드군요.

갑작스레 더워오는 초여름의 날씨 완전 땀삐질 입니다.

 

 

 

생일축하를 야외에서~ 주인공의 마음이 설래이겠습니다.

단 하루를 위하여 축하받는 사람,,,가장 행복한 날이겠네요~

저는 오늘 별루였습니다. ㅋ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잡고 ♬~ 라는 노래가 있지요~

 

 

 

 

오른쪽의 등산 안내도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시간이나 거리 측정 방식은 개인의 차이에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왕복의 표시 시간이 없고 등산 시간 참고했다간 낭패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 산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시를 새겨놓은 표식을 많이 보게되네요~

경기 지역에는 시인들이 많이 탄생, 현 작가들도 많이 계시나 봅니다.

오르다 지쳐올때쯤이면 잠시 쉬며 글을 보게됩니다.

 

 

 

 

 

 

 

 

 

 

등산로 군데군데 요소에 위험구간도 있긴하지만 거리 멀진 않습니다.

워낙 돌부리나 길이 미끄러워 넘어질 으려가 많네요~

등산화 딿으신분께서는 꼭 창갈이 하신후 다녀오시기 당부드립니다. ^^

 

 

 

 

 

 

 

아래 글의 내용으로보아 어느 산이든 모두 적용될듯 합니다.

정상에 가까워 왔습니다.

 

 

 

 

 

 

 

 

 

 

 

 

정상부근에 요리 조리 숨박꼭질을 하듯이 정상석을 찾았습니다.

천마산 정상석의 서체는 석천선생의 필체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 석천 선생님의 친필을 받아 제호를 사용한적 있었는데 천마산의 서체가 감회롭습니다. 

 

 

 

어느곳이나 정상석에서 깔끔한 사진한장 남기기가 쉽지않은데

비교적 한산한 정상의 주말이네요~

정상석에 둘러쌓인 등산객들의 표정을 상상을 해봅니다.

 

 

 

 

 

 

 

 

 

 

 

하산길...반대편에서 본 거리 표시인데

가야할 길이 반이나 남았습니다. 그다지 별루 볼거리는없었고 군데군데 등산객을위한 쉼터 공간 마련은

잘 되어있습니다 만...

 

 

 

 

이곳은 음용으로는 불가합니다.

아래로 좀더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드라구요~

 

 

 

 

 

좌에서 우로 산을 한바퀴 넘어왔는데

천마산은 야생화가 많이 필 무렵 4~5월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사진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요~

 

 

 

이 다리는 산 봉우리를 넘는 다리로 보여지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목적인지 알 수 도없습니다.

 

 

 

 

 

 

 

 

 

 

 

평내호평에서 천마산역으로 하산

소요시간은 약 5시간정도...어느산이든 깔딱고개는 있는법 예상을 하였으나 ...지도 지형으로 사전 파악과는 조금 다르네요~

등산로가 미끄럽고 돌부리도 많으며 체력조절을 잘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마산...다음에 한번더 가볼 기회는 없을듯 합니다. ^^

 

 

 

천마산 등산...오늘은 어찌 불평만 늘어놓았네요~

산행을 인도해준 지인에게 지송한 마음입니다 만 사실인데 어찌 하겠습니까.ㅋ

돌아오는길에 편안한 자리를 차지하여 위안을 가졌네요~ 다음에는 북한산 대동문이 궁금합니다. ^^

 

 

 

 

 

 

 


Symphony No.20 in D major, K.133
모차르트 // 교향곡 20번 라장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Trevor Pinnock, cond.
The English Concert


2. 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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