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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춘천 - 삼악산 (등선폭포)

 

 

 

 

 

달려간곳...춘천의 삼악산 입니다. 약 10여년전 정상엘 두차례 다녀바 있습니다 만

오늘은 정상은 생략 ㅋ...등선폭포로 향하여 흥국사까지 다녀온 기록입니다.

오래전 이 코스는 가보질 못하였는데 꼭한번 와보길 잘했습니다. 이곳은 춘천의 의암댐입니다. 몰르시면 기냥 입 다쳐요. ㅋㅋ 수위조절차 방류를 했드라면 좋았을텐데요

그럴 필요가 없나보니다. 나하나땜에 열 수 도 없을것이고요.... 댐 가까이 가보긴 첨이네요~

 

 

 

이곳 의암매표소 입니다.....이곳 의암 매표소에서 정상찍고 등선폭포로 하산을하는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저는 이곳을 가보았기 때문에 코스를 변경하여 등선폭포 입구로 올라가렵니다.

이곳을 꼭 가보셔야 합니다. 소양강이 내려보이는 절경에 붕어섬도 바라보고 의암매표소 코스로 꼭한번 다녀오시라 권장합니다.

 

 

 

멀리서 오신분들 기념 인증사진을 한장씩 남겨두어 오래오래 간직하렵니다.

오른쪽 빨간티 중절모 아자씨 자세가 굿!!  이네요~ 근데 뱃살이 좀 ㅋ....... 아래 잔차아자씨 !!    앞을보고 가셔야지요~

소양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 되어있습니다. 동호인들께서 한번쯤 달려보고싶은 장소입니다.

 

 

 

저는 등선 폭포로 횡~하니 달려왔습니다. 의암에서 정상 하신분들은 꽤나 땀을 흘렸으리라 믿는데 ㅋ

더운 여름의 날씨에는 가급적 체력안배에 주의를 기우려야 합니다.

이곳에서 흥국사까지는 약 2km정도 등산로도 완만하여 일일 트래킹 아주 적당한 거리입니다.

 

 

 

관광 안내도...춘천에 명소가 참 많으네요~ 오래전 오봉산에도 다녀왔지만 그 기록은 전혀 없습니다.

소양댐의 소양강처녀 노랫가락도 들을 수 있고 춘천의 지역 특미 춘천 닭갈비가 유명하지요~

막국수 또한 저도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맛있고 유명한집 몇군데 아는곳이 있는데 생략합니다. ^^

 

 

 

 

등선 매표소를지나 폭포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어디선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그 협곡이 마치 백두산의 협곡이나 축소판 장가계같다는 ....뻥!! 입니다. ㅋ 암튼 시원스레 불어주는 바람이

여름을 잠시 잊고 이곳으로 잘왔다는 생각입니다.

 

 

 

 

 

아기자기 금강굴을 지나고 제1 등선폭포. 제2 등선폭포. 승학폭포와 백련 폭포를 지나게 됩니다.

얼마전 비가 조금와서 그나마 폭포의 체면은 살렸습니다.

아래 쭈~욱 사진으로 소개 올립니다.

 

 

 

 

 

 

아래 어르신...즉석사진을 현상해 주시는분 입니다.

오늘도 개점 휴업인지 장사가 영~ 안되시나 봅니다. 앉으신 그자리는 사진의 명당입니다.

너도나도 스마트시대라....업종변경이 어떠하실런지 -_-;;;;;;;;

 

 

 

 

 

 

 

어느분의 소원을담은 돌탑입니다. 비바람에 넘어지지 말라고 스파이드맨이 다녀갔습니다.

강한 비바람에도 끄떡없겠습니다. 철사줄로 꽁꽁묶어~한만은 미아리고개 노래가 뜨오르네요~ 미아리는 요즘 어떻게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슬이 영롱히 맺히면 연출이 좋았을텐데... 물뿌리게라도 들고 다닐까요? ㅋ 즉석 푸~~아~~도 있는데 ㅎㅎ

 

 

 

승학폭포...승학~학이 나른다하여 승학인지 어느곳에 전설의 안내는 없습니다.

친구의 아덜 이름이 승학이라는 애가 있는데 설마 그이름 따지는 않았을것이고...

옆길로 쓩~돌아가보니 아래와같은 폭포가 보입니다. 정말 이름처름 예쁜 용소와 작은 물줄기가 아름답습니다.

 

 

 

 

 

 

 

옥녀담에 옥녀는 없습니다.

아래 털보 산장에도 털보는 보이지 않고

붕어섬에 붕어도 못봤고...춘천은 이런곳입니다. ㅎㅎㅎ

 

 

 

 

 

 

주렴폭포...!!

아주 오래전에 이 산을 넘나들며 떡을파는 여인이 있었는데 길목에 호랑이가 떠~~억하니 길목에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호랑이가 아낙에게

나도 떡하나 주고가렴~~그랬다네요~ 그때부터 주렴폭포라 불리었답니다.

이 전설은 제가 지었답니다. ㅋㅋㅋ

 

 

 

 

사진 솜씨가 허접하니 시간을 두고 작품을 연출해야한에 마구마구 눌러데고 왔습니다.

장비의 한계도있고 하여 이뿌게 봐주십시요. ^^

 

 

 

 

참꽃마리 옹기종기 반겨줍니다. ^^

 

 

 

 

 

 

 

감자전의 표준규격도 정해야 되겠습니다. 애기손 크기의 감자전도 만원` 다방아가씨 오봉 크기만하여도 만원`

저도 감자전 좋아합니다. 금오산에 가시면 맛있게 요리하는 집이 있는데

그 상호가 금방 생각이 안뜨로르네요~ ㅁㅁㅁ나무라고 했든강?  파전은 파전 한장에 들어가는 1cm이하 20뿌리 이상!! 들어가는 머~ ㅎㅎ

저엑 ㅔ라면을 주는일은 나를 두기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ㅠㅠ

 

 

 

 

 

 

 

정상을 얼마 앞두고 어느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흥국사까지 왔습니다.

 

 

 

어르신 불전함에 자비 보시를 하시고 나오셨습니다. _()_   건강하십시요~

 

 

 

일반적으로 현판의 글씨를 우에서 좌로 쓰는데 이곳 흥국사 대웅전은 그렇지 않네요~

여러곳의 사찰을 다녀보았지만 이 방식의 현판은 처음봅니다.

 

 

 

 

 

 

 

 

 

 

 

개망초

 

 

 

요사체 신발벗는 자리에 신발은 없고 기왓장 조각이 몇개 있네요~

이곳이 예전의 기와터 이라는것을 알리기 위한 표식인듯 합니다. 이 기와조각이 그 예전의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자그마한 암자인듯 하여도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흥국사 라고 쓰여진것인데 조금 오래되어 보입니다 만...초서라 따로 한자씩보면 글을 모르겠습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진딧물 칠갑인 무궁화 -_-;;;;;;;;;

그나마 이곳의 무궁화는 깔끔한편 입니다.

 

 

 

 

이쯤에서 저도ㅋ 아래서 위로 포즈를 잡으니 모자쓰고 등산화 신으니 키도 크보이고 ㅎㅎ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_-;;;;;;;;;

찍사 위치선정 굿이였습니다.ㅋ

 

 

 

여기까지 다녀간 수고를 옹달샘 물 한모금으로 달래고 삼악산의 정상은 뒤로 합니다.

매년 무릎 상태가 부실하여 점점 산을 멀리하게 되는데 ㅠ

정상 사진은 10여년 전으로 되돌아 가봅니다...    아~ 청춘이여 ㅎㅎ

 

 

 

삼악산 용화봉 10여년 전 사진입니다.

뒤에 메고있는것은 예비군 훈련용 소총이 아니라 등산용 스틱입니다. ㅋ

 

 

노루오줌

 

 

 

 

 

조르르 흐르는 물방울이 어여쁜 옥소가 되었네요~

나 하나의 작은 눈물이 강물을 이루지 못한다드니 여인의 눈물흐르는 장면 같습니다. ㅋ

 

 

 

 

어랏!! 아짐니 카메라를 어딜 들이데시는지?? 저도 초상권이 있다고요~

장소로 보아 사진 촬영할만한 지점이 안닌뒈...

헛 긋참...짜세 잡는군요 ㅋㅋ 중하위권 여고생 폼 가터요~ㅋㅋ

 

 

 

 

 

폭포 입구에 많은 행락객들이 차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라도 자리를 내주고 싶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너무 더운날씨...이 장소가 명당인줄 알고있지요.

계곡에서 만들어낸 자연의 시원한 바람. 온종일 머물다 오겠습니다.

 

 

 

 

올라가면서 즐기지 못하였든 장소 ...다시한번 되돌아 보면서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천년 만년 자연의 물로 빚은 바위 폭포들...오래오래 잘 보존해야 겠습니다.

앞으로 10년후에 다시 올 수 있을런지 기약은 없습니다 만

 

 

 

달려보고 싶은곳...저 멀리 레일바이크 타러가고 싶네요. 문경에서 타본적 있는데 재미 굿~짱!!  이였습니다.

오늘은 더워서 이만 구경만 합니다.

잔차 아자씨 홧팅!! ....................... 춘천 삼악산 에서의 하루였습니다. ^^

 

 

W. A. Mozart (1756~1791)
3 Cembalo Concertos in G major, K. 107-2
(after J. C.  Bach's Keyboard Sonata Op. 5-3) 
 

  

 

 

 

-Se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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