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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 - 수락산

 

 

 

 

서울의 수락산.  작년 겨울 흰눈 가득 있을때 엉금엉금 암벽을 기어서 다녀왔었는데

벌써 1년이 다가 오네요~

여러모양의 신기한 모양들의 바위가 많은곳...그중에 아기코끼리 바위가 가장 인상 깊었답니다.

정상에서 능선으로 가다보면 철모바위도 있구요.

아참...이곳 첫 들머리에 물개바위가 먼저 반겨준답니다.

 

 

 

깔딱고개 입구에는 새들과 함께지네시는 할아버지 한분도 계시구요

저도 그날 새들과 같이 잠시 놀다왔습니다.

배낭바위 철모바위 물개바위 ...아!! 종바위도 있네요~

 

 

 

따사로운 가을. 아직 단풍의 물결은 조금 이른듯

많은 사람들이 수락산을 찾아왔습니다. 오늘 들머리는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능선따라 가봅니다.

정상에는 가보아서 오늘은 가벼운 운동삼아 왕복 6km정도의 거리로...

 

 

 

 

 

 

밤송이 ...알맹이는 다 빠지고 껍질만 있습니다.

어느듯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는 증표인지...빛갈고운 밤톨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람쥐들이? 아님 청설모가?  아니지요 ... 사람들이 따갓을듯

 

 

 

한쪽에 자라잡은 단풍잎 입니다.

아쉬운데로 몇장 익어가는 나뭇잎을 잠시 보면서 ㅋ 말라 비틀어 졌습니다.... 조금은 서글프네요~ㅎㅎ

지금 내장산에 붉은빛갈로 곱게 단장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내장산을 가볼것을

 

 

 

 

 

아직 이쁜꽃들이 양껏 뽐내고 있습니다.

바짝 힘을 내고있는듯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 기운으로 최후의 순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려는...

 

 

 

 

근데 이 열매의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색갈이 참으로 곱네요~

새들의 먹이가 되지 않는 열매인지 수락산 뿐만 아니라 도봉산에서도 많이  보았습니다.

마치 조화같은 느낌으로 반지르르 빛깔이 매우 윤기가 흐릅니다.

 

 

 

 

 

이 씨앗이 내년에 에쁜꽃으로 태어나려나 봅니다.

 

 

 

 

어느듯 천천히 오르다보니 조망이 들어오는데

좌측 끝 부분에 자그맣게 철모바위가 보이구요 우측에 탱크바위가 있습니다.

탱크바위 위에 사람들이 올라서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는지...

 

 

 

오늘 등산은 여기까지로 합니다.

신발이랑  오늘은 영~ 자세가 나오질 않네요~ 무릎상태도 회복이 덜되었고 지난 겨울에 정상에 올라본 산이라

역시 등산도 마음가짐에 큰 영향이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수락산에는 이렇게 명품바위들이 아주 많습니다.

치마바위도 아주 멋있드라구요~

어쩜 저렇게 오랜세월을 지나며 신기한 모양을 만들었는지 오래오래 잘 보호해야 겟습니다.

 

 

 

아~~멀리 보이는 남산.  남산타워만 바라보면 달려가고 싶어 집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서요.ㅎ 지금은 많이 변했을텐데...

예전에는 시골에서 수학여행을 오면 남산과 창경원은 필수 코스 였습니다. ㅋ

 

 

 

좌축에는 북한산 백운대가 보이구요

우측에는 도봉산 자운봉이 보입니다. 

 

 

 

이끼 사이로 송송 올라와있는 물푸리 종류인데

이제 곧 잠들때가 가까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뒤로 넘어면 수락산의 정상이 있지요~

태극기도 휘날리고,,,옆에 철모바위가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바위가 배낭바위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ㅎ

 

 

 

작년 겨울에 정상을 향하여 계곡으로 하산을 하여

오늘은 능선으로 조금 걷다가 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하여도 왕복 약 6km이니

오늘의 하루 운동량은 충분한듯 합니다.

 

 

 

하산길목 양쪽에 석상이 있습니다.

이곳에 왜 있는지 아무런 내용도 없습니다. 별 볼일 없는 돌덩어리인지 모두가 무관심이네요~

제눈에는 예사롭지 않아 보였습니다.

 

 

 

 

 

거의 하산이 가까워 지고있는데

오늘은 행복음악회가 있는날 입니다.  자연과함께 노래 공연도 보고 서울의 산이 너무 좋습니다.

따뜻한 가을하늘의 기운을 받아가며 오늘 하루가 신나는 주말입니다.   어르신들 께서 많이 모이셨네요~

 

 

 

손뼉치고 노래도 같이 함께 부르고

너무 좋습니다. 저도 않아서 놀고싶지만 마음만 두고 되돌아와야 한다는 ...

 

 

 

 

 

방송 촬영중 입니다.

어느 방송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런 표시가 없었습니다.

 

 

 

 

 

 

 

아래 디카 사진 전시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에 관심이 많아 발목을 놓아봅니다. 디카의 등장으로 많은 작가님들이 탄생합니다.

다만 뽀샵만 하지 않는다면요~

 

 

 

 

시와 그림...그리고 사진

가을에 잘 어울리는 책은 어떤것이 있나요~?  추천하나 해주세요`  ^^

 

 

 

그중 코스모스 작품하나 모셔왔습니다.

 

 

 

 

어느분의 작품위에 요렇게 꽃다발이 얹혀있습니다.

아마도 우수 작품인가 봅니다.

 

 

 

 

 

 

 

 

얘네들도 이제곧 겨울 채비를 해야할텐데 말이지요~

옹기종기 모여 월동 의논을 하나봅니다.

 

 

 

오늘은  수락산... 가벼운 산행이였습니다.

 

때론 이런날도 ...하면서  하산을 합니다. 제법 땀을 흘렸는지 목마름 갈증이 나네요~

막국수 집에서 시원한 얼음 동치미 한사발을 벌컥 들이키니 배가 불뚝 일어납니다. ㅋ

오늘 수락산 산행 일기였습니다. ^^

 

 

 쇼팽 / 로시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쇼팽이 불과 14세때 작곡한 소품으로 라디오 배경음악에 많이 사용되어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곡이다.
로시니의 오페라 ‘라 체네렌톨라’ (신데렐라)의 마지막 부분인 화려한 콜로라투라 아리아에서 주제를
따오고 있는데, 원곡도 역시 변주곡 형식으로 되어 있다.
화사한 정취를 껏 살려 주제를 전

              

             

 

 

 

 

작년겨울에

 

                                                                       배낭바위                                                                                                                                    철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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