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서산 - 황금산

 

 

서산 황금산에 다녀온 사진. 산이라 하지만 나즈막하고 아담한 해안이며

일주를 한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 ,,,,가까운 정상을 넘어 코끼리 바위가지 돌아오는 트래킹이였다.

 

정상이래야 거리도 멀지않고 심한 운동을 하지않는 나같은 사람들에겐 딱인듯 ㅎㅎ

 

산세도 좋고 , 등산로도 잘 되어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깊숙히 들어온다.

 

이곳 저곳 다 갈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코끼리 바위에는 꼭 가봐야 할듯.

 

중턱에 옛 집터인듯 돌담이

 

소원성취 하였으리라 믿고. 나도한장 쓰려다 ... 종이도 없고, 볼펜도 없고

 

오래 밟고 다니면 몽돌이 되겠네요.

 

궁금했든 코끼리바위에 도착했습니다.

온통 굴이 다닥 다닥 붙어,, 이게 모두 자연산이구요 갈때 송곳을 가지고 가긴 했는데

 

굴보다는 사진 찍느라 시간을 재촉합니다.

 

등산 관광객이 무지무지 많이 오드군요. 바닷가 에서의 추억을 그리며

 

 

 

 

 

 

 

 

저 멀리 비경이 참 멋있네요. 오래전 백도를 다녀왔는데 마치 흡사합니다.

 

 

 

 

 

기면 사진도 남기고, 바다에 돌맹이도 던져보고  저마다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표정이 참 좋습니다. 어떤 장승들은 무서운데 ㅎㅎ

 

 

 

오는길 갈대숲도 있구요

 

해안풍경

 

아~ 좋아라.... 바닷가에서의 데이트 ,,, 기억이 오래갈듯 누군지는 몰라도 행복하세요 ^^

 

 

 

관광은 끝나고 ㅎㅎ 이 동네에는 가리비가 유명하드군요.

자연산과 양식이 있는데 요즘은 양식이 없다고 하네요~ 암튼 가리비 찜을 맛봅니다.

 

아침 올때부터 먹기시작한 술은 바닷가에서 다 깻고 ㅋㅋ

지금부터 또 일잔 합니다.ㅎ

 

김이 모락모락

 

좀 모자란듯하여 옆집으로 갔드니  에게게~ 앞집보다 더 작아요 ㅠㅠ

 

멀리 다녀온 기념이라 맛만 봅니다.ㅎㅎ

 

이번에는 횟거리로 .머 벌써 다먹고

그릇에 따로 담아준 바지락 국물맛이 아주 그만이네요. 흐미~~또 생각에 잠겨 ㅋ

 

그 사이에 물이 많이 들어 왔네요.

 

 

 

 

내꺼. ㅎ

 

 

 

 


Paganini 
Cetone Di Sonate For Violin And Guitar MS 112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첸토네 소나타

 

기대 가득했든 황금산 좋은 기억들이 남네요.

장엄한 코끼리 바위의 위용... 다닥다닥 붙어있는 자연산 굴 채취의 작은맛.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한번 다녀오시다고 강추천 합니다.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양 - 백운산  (0) 2011.12.15
거제 - 가리산   (0) 2011.12.05
정읍 - 내장산   (0) 2011.11.23
무주 - 적상산   (0) 2011.11.23
정읍 - 백암산 백양사 단풍  (0)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