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리산 오르는길에 자연휴양림이 있는데 산책을
포근한 날씨,바람도 없고 걷기에 너무 좋은날씨였다. 안직 남아있는단풍이 울긋불긋
막바지 채비를 하고 데롱달려있는 나뭇잎들이 안간힘을 쓰고있는 모습 ㅎㅎ
찬서리 내리는 추운 겨울로 들어서지만 동백꽃은 활짝 웃는모습이다.
동백잎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틈새로 꽃을 피우고있는 꽃망울들 ..원천의 힘은 어디서 오는지
잠시 발길을 멈추고 감상에 머문자.
돌아오는길에 충무 어시장에 횟거리를 ..
요즘 굴 이 제철이라 한봉 10,000원에 비해 양이 제법 많았네.
어시장에서 횟감을 고른후 굴을 맛보고, 오늘의 횟감은 돔,광어다. 고기가 어찌나 큰지 양도 엄청나다.
일행 7명이 두접시나누어도 70,000원에 흥정을 .... 파장이라 하여 할머니 싸게 주셨다.
우리동네에 비한다면 족히 15만원정도 될만한 양이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