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입니다. 정상에는 금오산으로 표시석이 있으며 남산과 망산이 있으며 그 유래를 아래 표지판에 보기로 합니다.
남산...지형으로 보아 중심은 신라의 역사 수도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의 산인듯 합니다.
서울에도 경복궁을 중심으로 보아 남쪽으로 남산이 있습니다. 정동진은 동쪽에 있다하여 정동진으로 지으졌다고 하드군요.
금오산의 유래는 좀더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주의 삼릉주차장에 차를 두고 정상을 넘어 용장마을로 하산하는
약 6~7km정도 거리입니다. 남산이라 가볍게 자그마한 고지이지만 거리는 만만치 않으며 간혹 암젹과 위험지구도 있어 주의를 해야합니다.
초겨울의 약간 흐린날씨 이지만 등산하기에는 적당한 기온이였습니다.
경주 남산...유네스코가 지정한 남산입니다. 신라인들의 숨결이 베여있는 엄숙한 조상께 물려받은 땅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고송이 빼곡히 들어져 있습니다. 삼릉 주변 지역입니다.
조금 걸어 올라가다 보니 불상의 머리부분이 잘라져 나가버렸네요~
참으로 기술도 좋습니다. 인위적으로 쪼갰나 본데 박살내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되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행을 저질럿는지 짐작은 갑니다 만은....ㅠㅠ
조금더 오르다 보니 ..아니 이것이 뭐람? 또 이짖을 해놨네요~ 불상이 뭔 죄가 있다고
하늘에서 벌을 주셨나요? 참 기가 막혀 말문이 안나옵니다. 저렇게 정확하게 머리부분만을 짤라 놨으니
보면 볼 수 록 열받습니다. 이것을 오랬동안 역사에 길이 보고 배워야 하는지 ...
가파른 지역을 넘어 군데 군데 역사의 신라 역사의 흔적이 여러곳 있었으나 그냥 숨가삐 넘어 왔습니다.
이곳이 상선암으로 보이는데 자그마한 토굴로서 역사와 기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등산객들의 올한해 무사 산행과 내년에도 안전산행의 행운을 기도를 드렸나 봅니다.
금오봉을 향하여 가야합니다.
헐~ 이곳 자그마한 불상에까지 손을 뎃네요~ 이곳도 ㅠㅠ
상사바위의 전설을 읽어 보았습니다.
가다서다 가다서다 금새 정상에 왔습니다. 해발 468m 그리 높지는 않군요.
요즘 등산로는 지형에 따라 그다지 숫자는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남산으로 갔는데 정상석이 금오산이군요. 정상에서의 기면 샷 하나 남기고 심호흡 가다듬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용장골로 가야하는데 구간마다 위험지역이 있드군요. 암벽사이를 드덤어 내려와야 하지만 그다지 험한 경로는 아닌듯
아래 용장마을로 내려갑니다.
남산은 전체 둘레에 보면 포석정을 비롯하여 당대 신라의 왕족들의 무덤 (릉)이 아주 여러곳 있습니다.
교과에서 배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권세를 알렸든 대왕의 무덤은 아주 크고 보존이 잘 되어있는데 몇몇 왕의 무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군데 군데 역사의 유적이 있지만 여러 고초를 겪어며 훼손된 유물이 많이있습니다.
용장사곡의 석조여래 좌상인데...이곳 불상도 머리가 잘려 나갔네요~ㅠㅠ
설마 올라가서 그랬진 않을것이고 ...아마도 이 좌대를 무너뜨려 부셨는것을 복원한듯 합니다. 어느 못된 사람들의 짖인지
머리부분은 찾을 수 없도록 흔적을 아예 없애버렸나 봅니다.
아~~
설잠교를 지나고
설잠교의 뜻
경주 도심 가운데 계곡과 잘 어우러진 남산...역사의 흔적과 신라의 영혼이 살아있는 곳...남산 이였습니다.
남산 ...고지는 나즈막하나 골짜기가 수려하고 깊은 골의 풍광이 매우 빼어나고 좋았습니다. 주변의 인구가 그리 많지않아
당일 등산객은 그리 많지 않았네요~ 우리의 역사의 장...잘 보존하여 오래오래 후손에 물려줘야 겠습니다.
경주 남산 (금오산)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from Paris Quarte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