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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정선 - 민둥산

 

 

 

 

강원도 정선 민둥산 입니다.

산 지명으로 보아 언뜻 민밋하고 둥그스레 능선으로 여겨집니다.

실제 정상부근에는 능선으로 이루어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으나 초입 들머리부터는 빡센 등산이 시작됩니다.

어느산이든 가볍게 보아선 안되지만 이정도의 지형은 어느산이나 비슷한 조건인듯

오늘 민둥산에 오르면서 꽤나 힘들었든 날이였네요.

 

 

 

때마침 정선 민둥산 아래에서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어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주 등산로가 증산초등학교에서 부터 들머리 시작되어 이곳은 상당히 혼잡스럽습니다.

관계자분이 각 요소에서 질서를 잘 유도하여 편리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이곳이 유일한 입구...증산초등학교 앞   세분이서 발길 나란히 힘을 냅니다.

 

 

 

전국 각지에서 다녀간 산악회 ...

우리나라에서는 어디든 다녀가면 이렇게 흔적을 남기는것이 관례인가 봅니다.

 

 

 

약 400m를 올라왔는데 여기서부터 좌로가면 조금 멀지만 편리한 길이며

우로가면 가파른 길이라 거리는 조금 가까운데 힘을 내야됩니다. 하산길을 우측길로 돌아왔는데

그다지 쉬운길은 아니드군요~

 

 

 

 

 

 

 

잣나무 숲입니다. 그 향기가 어찌나 좋든지 한참을 머물다 왔습니다.

이 향기 때문에 운명이 조금 길어지겠습니다. ㅋ

 

 

 

 

 

 

 

 

 

 

 

 

 

 

 

 

민둥산이 등산객 행열이 대단합니다.

 

 

 

 

 

 

 

 

 

 

 

이곳은 민둥산의 정상...휴식공간이자 전망대 입니다.

당일 점심시간이 되어 모두들 식사중인데 빈자리 하나 나기가 쉽지않았습니다. 이시간이 오늘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겠지요~

산넘어 산에 하얗게 보이는 건물이 유명한 정선의 강원랜드 입니다.

 

 

 

 

 

 

 

 

정상에 이르르면 목표달성, 기쁨 그리고 추억의 기념을 남기기위해 인증샷!! 언제부터인가 인증샷이란 용어가 생겨났는지 ㅋ

어떤경우에는 인증을 남기기위한 자리타툼도 발발한다네요~

꼭 정상석을 껴안아야 인증이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조금 멀리서 서로를 배려한다면 빠른 시간안에 많은사람들이 기념을 남길 수 있을텐데...

등산객 여러분...산을 오르내리면서 서로 인사하는것도 좋지만 위 또한 질서를위하여 자리가 잡히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둥산 억새꽃 축제장에 와봅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 판매장터 입니다.

요즘 믿기어려운 생산표시에 소비에 불안한 마음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 이곳 장터의 농산물은 믿고 사도될까하여

저는 꿀을 한통 사왔습니다. 꿀맛이 꿀맛이네요 ㅋ 

 

 

민둥산 ...해발 1118m 입니다.

해발로 표시되어 있으나 요즘 높이의 숫자는 그다지 의미가 없는듯합니다. 민둥산도 약 400m 고지에서 초입 들어서니

그리하여도 약 600고지 정도 이상은 등반을 해야합니다.

정상부근에는 능선으로 이뤄저 마지 작은 소백산같은 느낌이 올 정도입니다.

등 하산 가파른 등산로였으나 바위나 위험지역이 없고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육산으로 되어 편안한 등산이 됩니다.

조금 엄살이 있으신 분들은 약간의 체력소모가 필요 합니다만 그리 어려운 산행은 아니듯 한번쯤 다녀오실만한 민둥산 입니다.

 

 


3. Menuetto

Symphony No.20 in D major, K.133
모차르트 // 교향곡 20번 라장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Trevor Pinnock, cond.
The English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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