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 금오산 (오형돌탑)

 

 

 

 

 

 

금오산 정상후 하산길에 약사암을지나 마애보살 입석지를 내려오면 오형돌탑이 있습니다.

이 돌탑을쌓는분이 현재 70세가 되셨다고 하든데

이날 그 친구분께서 이곳을 찾으셔 사연을 말씀 해주셨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에도 출연한적 있었고 가끔 금오산을 오를때마다 하나씩 둘씩 새로운모습의 돌탑이 세워지곤 한답니다.

여기에 주목할만한것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는 매우 위험한 장소에 세워지고있으며

그 누구의 도움도 전혀 받지않으시며 다른 도구도없이 맨손으로 이루어 내신답니다.

 

 

 

 

이 돌은 주변의 작은돌들로 탑을이루고 있는데 보기에도 아슬아슬 하지만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잘 견디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예술적 미가 베여있어 보는이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 오형돌탑이 이제 금오산의 자랑이자 명소로 점차 알려지고있으며 오래오래 보존하여 많은사람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할아버지 손자이름이 "형석" 이였고 금오산 "오"자 와 형석"형" 을따서 오형돌탑이라 합니다.

아래 우측에 오형돌탑이라 적혀있습니다.

 

 

 

 

일반인이 평소에 잘 다니지않은 장소입니다.

 

 

 

 

 

그분을 직접뵈었드라면 인사라도 드릴텐데 여러번 가보았지만 한번도 못뵈었네요~

이 돌탑의 사연은 손자의 애환 서린 이야기가 담겨있는 애절함이 베여있다고 합니다.

할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작은 한마음 기도드립니다.

 

 

 

 

 

 

우측에 계신분이 친구분이시라고 하셨는데...

오늘  만나뵈러 오셨다는데 오늘은 빈걸음으로 하셨습니다.

 

 

 

 

 

할아버님께서 독도사랑에 대하여도 아주 남다르신듯 합니다.

매우 위험한 장소입니다.

 

 

 

 

 

아래는 수십길의 절벽입니다.

 

 

 

금오산을 찾으시는분께서 꼭한번 다녀오시라고 추천드립니다.

^^

2014,5,10

 

 

* 위 오형돌탑의 내용 기술한것은 우리고장의 자랑이며 명소로 알려지는바

순수 본인이 보고 들은 내용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