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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

통영 - 수우도

 

 

 

 

통영 수우도의 마을풍경입니다.

섬 뒷편에는 등산로가 마련되어 많은 관광객이 오가며 기암 절벽의 절경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리 높지않은 산. 일일 트래킹으로 적합한 코스이며 섬을 한바퀴 돌아오면 몽돌 해수욕장의 맑은 바닷물에 또한번 비경을 이룹니다.

도로명이 수우도길...마을에는 많지않은 인구가 주거하고 있으며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고있습니다.

 

 

 

아담하고 소박한 작은섬의 집들...패교가된 오래된 학교 건물과 도시로 떠난 주민들이 많은지 빈집들이 제법있습니다.

마을입구에는 시멘트로 포장되어 깨끗한 도로를 유지하며 집집마다 손수레를 세워두었는데 유일한 생활 물류 수단인듯 합니다.

어릴적 동네골목에서 떠들고 놀았든 추억을 기억하면서 마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시골이나 도시에 마을 벽화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수우도에도 벽화를 그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벽화는

대구 방천시장의 김광석 거리가 생각나네요~ 

 

 

 

 

 

비오는날 마루에서 부침개 만들어 주신 할머니생각도 해봅니다. 토닥 토닥 양철 함석의 빗물장단...옛추억 이네요~

빈집이라 안에 구경한번 해보려다 무서워서 도망왔습니다.

왜냐면 부엌에 칼이 ...ㅎㄷㄷ .ㅋ

 

 

 

 

 

부엌에서 고소한 음식냄새 날리면 마루에앉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마루에 따스한 낮잠한숨 청하고 싶네요~

 

 

 

 

아이의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왕따 시켰나봐요~ㅋ

 

 

 

 

 

 

 

 

 

 

 

아래 그림은 빈병두껑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재활용의 의미가 깊네요~

 

 

 

아래 그림은 수족관을 그린듯 합니다.

 

 

 

 

 

이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떠들고 놀았을텐데 지금은 어른이 되셨겠지요~

폐교된지 몇년지났지만 꾸준히 관리를 잘 하고 있는듯합니다.

 

 

 

 

 

 

사진을 찍는도중에 정체불명의 벌래한마리가 잽싸게 날아가다 잡혔습니다.

 

 

자그마한 아름다운 섬...통영 수우도 였습니다.

 

 

모짜르트/2대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네 K.190

Seren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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