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입니다.
세번째 가보는 사량도 섬산행. 최근 5년전쯤 되는듯 당시에는 지리산과 옥녀봉을 이어가는 능선에 다리가 놓여있지 않았을 뿐드러
가파른 암벽을 밧줄에 의지한채 곡예 등산을 하여 매우 위험하여 초보 산행은 금지하라는 표지판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산 봉우리를 건너는 출렁다리가 세워져 조금 쉬운 한편 남해 해안의 빼어난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도하여 해마다 등산객이 많이 다녀갑니다.
--------------
이른아침 밤이슬도 걷히기전 빨리 달려가야 배를 탈 수 있기에...
데롱데롱 매달려 애를쓰고 있는 영롱한 물방울이 애처로와 보입니다. ^^
사량도를 오가는 여객선 터미널 입니다. 전에는 통영항구에서 사량도 왕래를 했었는데 점점 늘어나는 등산 관광객의 수요에 따라
출입을 할 수 있는 터미널이 또 생겼나봅니다.
돌고래 눈이 엄써요 ㅋ
요래 위험한짖 하다간 ㅎㅎ
수영도 못하면서......
이곳은 선장실 입니다. 외부인은 절대 출입금지라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기관이나 여러 통제를 하며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일반인을 출입을 삼가해야 합니다.
선장님의 허락을 받아 선장실 내부 촬영을 협조, 몇장 올렸습니다. ㅎ
배가 지나간 자리.
낚시하는 사람들
딱걸린 친구와 저도 있습니다.
어딜가나 몰카 ㅎㅎ
사량도에 도착합니다.
사량도에 왔습니다.
사량도에 등산을 하려면...사량도 내에 산이름이 3개나 붙혀져 있습니다.
불모산과 지리산 그리고 고동산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지리산의 옥녀봉을 건너는 지리산 산행을 많이 하는편이지요.
오늘 우리는 이곳 돈지마을까지 차를타고와서 돈지마을에서부터 지리산 능선을 따라 구름다리를 지나는 옥녀봉으로 산행 일정을 세웁니다.
이 구간은 사량도의 종주 산행이라 보아지지만 오르락 내리락 거듭하는 험한 지형으로
일부 노약자? 들은 반대편 옥녀봉으로 향하는 빠른 지름길로 택하기로 합니다. 여기에 저도 포함 되어있습니다.ㅎㅎ
돈지마을의 풍경입니다.
섬, 어촌인데 폐기차량이 한대 버려져 있습니다. 왜 저리 놓여져 있는지 경치좋은 아름다운 사량도의 티가 되어 보이네요.
아래 잠시 돈지마을의 해안 구경을 해봅니다.
지리산 능선입니다. 조금 확대하여 사람들이 와글 바글합니다.
오르락 내리락 위험합니다.
까만 점은 까마귀 입니다.
버려진 자동차인데.....
욘석 잘생겼네요. 백구
쥔장님도 지켜주고 고기도 지킬것이고 배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밥을 얻어 먹습니다. ㅋㅋ
졸립냥?
하~~~삐딱 ㅋ
어느듯 옥녀봉을 올라가는데
뒤적뒤적 카메라를 넣었다 꺼냈다 반복을. ㅠㅠ
이곳이 매우 휘험한 곳입니다.
날개가없는 우리에게는 ....
엉금엉금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좌,우 등산로가 마련되어있지않고 줄 하나에 의지해야 합니다.
절묘하게 나타난 엑스트라...까마귀의 등장 멋진 비행을 하네요~
마을이 참 예쁘네요
옥녀봉의 소나무. 온통 바위로 둘러쌓인 곳에서 사량도 옥녀봉 오랜세월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으로 대단합니다.
어떻게 이런곳에 뿌리를 내려 견디고 있는지 우리나라의 소나무가 자랑스럽네요.
옥녀봉을 오르는 등산로에 이쁜 꽃들이 많이있네요.
이곳은 마을의 폐가인데 집이 어찌나 자그마하든지 동화에 나오는 난장이 나라의 집 같았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섬....또하나의 즐거움
사량도에서의 하루해가 접으듭니다.
배를타고 나가야 합니다. 배 끊어지면 대책없습니다. ㅋ
멀리 보이는 사량도 에서의 하루를 돌아봅니다.
높은 곳에서 세상을 보기전에 높은곳을 올라가기위한 힘을 길러야 된다
-사량도에서-
모차르트 - 바순협주곡 내림나장조 - Frank Morelli
1악장 Allegro
'섬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 수우도 (0) | 2014.04.12 |
---|---|
통영 - 수우도 (은박산) (0) | 2014.04.12 |
태안 - 안면도 (0) | 2013.02.26 |
무주 - 라제통문 (0) | 2013.01.27 |
제주 - 한라산 (백록담) (0) | 2013.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