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무이산 입니다.
무이산과 수태산을 동시에 가 볼 수있는곳...나즈막한 산이며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정도 입니다.
정상에는 멀리 남해바다의 조망권이 들어오며 중턱에는 문수암이 있는데 역사가 깊은 고찰이 있습니다.
휴일의 문수산 입구 표정입니다. 많은 등산객이 오긴 하지만 짧은거리라 가벼운 등산이 됩니다.
멀리 뒤로 보이는곳이 문수산 정상인데 조금은 가파른지역...저곳부터는 그냥 내리막 입니다. 완전초보 고므신 신고 다녀와도 될만한 장소입니다.
등산객의 옷 차림새는 어디인들 가지 못할까요? ㅋ
이곳에서 기념샷을
주차장까지 차동차가 높이 올라오니 정상의 길은 멀지 않습니다.
완연한 겨울이 물러서는 3월의 기운에 따사로운 햇살을 안고 올라가 보렵니다.
역시나 해안의 지역이라 바람은 제법 불어오네요~
편백의 숲 지역입니다.
지나는 등산로에 빼곡히 햇살조차 드리우기 어려운곳 이네요~
편백의 향기가 그윽하여 발걸은을 한결 가볍게 해줍니다.
아고나~ 벌써 정상입니다.ㅎ 이리도 빠르게 정상을 차지해본적은 처음인듯 합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은 조금은 걸어 오겠지만 역시나 몸과 마음이 아주 가볍네요~
암튼 정상... 시원스레 펼쳐지는 남해안 조망에 머물어 심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
정상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별도 이름은 없네요~
뭐라도 전설이라도 자작을 해놓으면 읽을꺼리라도 있었어면 좋을텐데~
제가 바위이름을 지어주고 왔습니다. 너는 오늘부터 두꺼비 바위다 라고요~~!! ㅎ
하늘에 5선의 구름쑈가 펼쳐집니다.
하산로는 문수암으로 하여 멀리 보이는 약사여래불 저곳까지 가보렵니다.
아래는 문수암의 풍경입니다.
일행중 한분께서 기와불사에 동참하셨습니다.
자비로우신 부처님의 가호가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문수암의 명품 소나무 입니다.
오랜세원 문수암을 돌보고 있네요~ 이곳이 전망대로 자리하는 곳인데
사진촬영 장소로 ...모두들 이곳에서 기념을 남기고 갑니다.
동백꽃이 활짝 피었네요~
멀리서 바라본 문수암 입니다.
우측으로 명품 소나무들이 보이네요~ 천년 만년 오랜세월 잘 보존되어야 합니다.
아차산에 명품 소나무가 많은데...
약사여래 불상입니다.
남쪽을 등지고 북방을 향하여 중생들을 보살피고 계십니다.
멀리 북한 동포들에게까지 기운을 내리셔 속히 통일염원이 가득 담겨있는듯합니다.
등 가장자리에 작은 동으로된 종이 메달려 있었는데
일부 없어진듯 몇개는 도난되었습니다. 누군가 이 종을 떼어 갔나봅니다.
부처님께서 보고 계시는데도 겁을 상실했지요~ 이글을 보신후 즉시 제자리 두시기 바랍니다. ㅎ
看貪於物 은 始魔券束 이요 慈悲布施 는 始 法王子 니라...부처님 말씀입니다. ^^
이미 남쪽나라에는 봄이 왔습니다.
어여쁜 꽃잔디들이 화사하게 반겨주네요~ 봄맞이 경남고성의 무이산 이였습니다.
Milos Karadaglic / Latino
가르델: 여인의 향기 탱고부터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파레즈
Quizas, Quizas, Quizas 까지 대중적인 레퍼토리와 밀로쉬의 콘
서트 주요 프로그램인 빌라 로보스 프렐류드 1번 등 솔로트랙
을 엮은 최고의 앨범 우수에 찼던 그의 눈이 열정적인 라틴의 색
깔로 물들다. (음반 소개글)
Milos Karadaglic, Guitar
2013/11/21 리알토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 - 불루베리 농장 (0) | 2014.07.09 |
---|---|
광양 - 쫓비산 .매화축제 (0) | 2014.03.18 |
함양 - 삼봉산 (0) | 2014.02.21 |
평창 - 선자령 (0) | 2014.01.21 |
봉화 - 청옥산 (0) | 2013.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