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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정 하마비 앞에서.
하마비는
"조선 시대에 누구든지 그 앞을 지날때는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기어 궁가, 종묘, 문묘 따위의 앞에 세웠던 비석"
채미정은 야은 길제선생의 충절을 그려 임금이 내린 하마비 이다.
야은 길제선생이 당시 명성이 높은 선비였슴을 말해준다.
예전에는 하마비가 채미정 정문앞에 있었는데 이것을 앞으로 옮겨놓았네요 ^^
나는 자전거에서 내려 한컷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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