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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옥천 - 고 육영수여사 생가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가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옥천군에 따르면 제작사는 130억원을 투입해 배우 한은정이 육 여사 역할을 담당하고 이달 말부터 3개월 정도 촬영을 하며 

장계관광지에 3300㎡ 정도의 영화세트장 허가하여  난민촌, 나환자촌, 판자촌, 토끼농장 등이 들어서고 촬영이 끝나면 철거해 원상복구를 하기로..
옥천군은 촬영기간 동안 1일 100여 명의 스태프와 연예인들이 옥천지역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기대한다고.

 

조선시대 전통 한옥으로 복원된 고 육영수여사 생가.

옥천에 우연히 지나다 가 보았는데

구미의 고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 시골의 가난한 농부의 조촐한 집에비해 많이 다르다.

 

 

 

 

 

 

 

 

 

 

 

 

 

 

 

 

 

 

 

 

 

 

 

 

 

 

 

 

 

 

 

 

 

 

 

 

 

 

 

 

모란동백

 

[이제하詩] 김훈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벌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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