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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김천 - 광덕리 석조보살입상

광덕리 석조보살입상

보물679호

화강암에 새겨진 보살입상으로 10세기경에 조성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살상은 오른손에 연꽃 가지를 들고 있고,

보통은 보살상이 맨발로 표현이 되는데,

꽃 모양의 신발을 신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김천과 구미 선산사이

광덕 저수지 아래 석조보살입상이 있습니다.

홀로 외로이 오랜세월을 지키고 계시는데

어디서 옮겨왔는지는 이곳에서 발견되었는지 모르나 주변에는 오래전 절터가 있었나 봅니다,

 

자료에 의하면

고대 고인돌이 4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무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시청 문화재 관리 담당하시는 분들께서는

자료수집 재개를 한다고 전해왔는데...

기회되면 다시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20220602_123114.jpg
4.23MB

 

입구 좌측에 영봉을 하는데 

벌이 많아요.

조심해야합니다.

1980년 9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2.25m이다.

이 보살입상은 김천시 감문면 숫골마을의 저수지 뚝밑에 세워져 있는데, 자연 암석의 한 면을 다듬어 부조로 새겼다.

석조보살입상은 화려한 영락으로 장식한 보관(寶冠)을 썼고 얼굴은 둥글고 풍만하며, 귀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긴데 윗부분이 넓다. 반쯤 감긴 눈은 눈꼬리가 약간 치켜 올라갔으며, 코는 낮고 작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뚜렷하고 오른손은 들어올려 연꽃줄기를 들고 있는데, 연꽃봉오리는 두광(頭光)에 이르도록 크며, 왼손은 배 앞에 드리웠다. 천의(天衣)는 불상 통견(通肩)처럼 어깨에서부터 양손을 제외한 전신을 옷주름으로 덮고 있는데 양쪽으로 나부끼고, 법의(法衣)는 가슴에서 동심원(同心圓)의 세 가닥 융기선(隆起線)으로 표현하였으며, 양팔에 걸친 소맷자락은 끝이 뾰족하다. 동심원의 네 가닥 선으로 표현된 법의 자락 밑의 군의(裙衣) 주름은 직선이다. 발목은 꽃무늬로 처리하고 발등은 보이지 않으며, 오른발 근처에 금이 간 외에는 손상이 거의 없다. 광배(光背)는 두광만 원형으로 나타냈고 신광(身光)은 없다.

화강암 판석을 편평하게 다듬어 새긴 풍만하고 화려한 모습의 관음보살상으로, 착의법(着衣法)과 긴 관대(冠帶)가 달린 보관, 둥근 어깨의 신체표현 양식 등의 조각수법으로 보아 고려 초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주변에는 볼거리나 관광자원은 없어며

광덕 저수지에 낚시하는분들이 간간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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