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 구성면 방초정

김천 구성면 방초정.

2019년 국가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선조 때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이정복(李廷馥)이 창건하였으며,

1723년(경종 3) 여름 홍수에 유실된 것을 4년 뒤인 1727년(영조 3)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정자는 상원리 원터 앞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층누각의 형식으로 꾸며놓았다.

영남지방의 정자로는 보기 드물게 마루 한가운데에 한칸 크기의 온돌방이 꾸며져 있고,

주위에는 담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원스러운 느낌을 준다.

 

주변의 경치가 뛰어나 예로부터 경치를 감상하기 위하여 많은 문인묵객이 찾아들었다고 하며,

그들이 읊은 시를 새긴 현판이 지금도 정자 안에 걸려 있다.

앞에는 커다란 방지(方池)가 꾸며져 있으며, 물 가운데에 섬이 둘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방초정(芳草亭)]

담장이 없으며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올라갈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네요.

아주 오래된 목조건물

안까지 올라기보기 쉽지않은 건물이라 보입니다.

웬지 조심조심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신발을 벗고 올라갑니다.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언젠가 안전장치를 보수해야 할듯.

 

 

옛 선조들의 현판이 사방에 흔적이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글자라 ㅜㅜ

방안에 살짝 옅보기.

나무의 결이 상당히 오래된것으로 보이며

이 정자도 매우 오래되었으니

보물이 확실합니다.

 

 

 

최씨담

 

방초정 앞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습니다.

고목이 연못안 밖에 몇그루 있는데 

주변에는 개발로 인하여 논으로 되어있지만 이 연못은 옛 그데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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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초정은 현재 국도 바로옆에 있어 찾아보기도 쉽고

방초정 뒤로 돌아가면

 

유형문화재 67호

팔만대장경 버금가는 목판이 보관되어 숭례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 보호 관리상 직접 볼 수는 없어며 문틈사이로 살짝 들여다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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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각에는 가례증해 판목 411장 외에도 소학집주증해(小學集註增解)와 운평선생문집(雲坪先生文集) 판목 등 170장이 수장되어 있다.
[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구성면에있는 방초정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