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도봉산에 신기한 바위가 있다하여 친구들이랑 가보았다.
어디로 어디로해서 갔었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암튼 등산을 가기로하여 삐죽삐죽 능선 두어개를 넘나드니
도봉산을 대표로하는 여성봉이라 이름을 지은 큰 바위가 나타났다.
가까이 가서보니 옆 사람들 설명하는것이 가관이다 ㅋ
여차저차 서울에서 제일가는 도봉산, 그리고 자랑할만한 자연이 준 고귀한 선물이 아닌가?
이곳을 사람들이 마구 짖밟고 다닌데서야 어디 좀 미안트라 ㅎㅎ
천혜의 비경,신비한 바위를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방법은 없는지 안타까운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