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중앙시장 서울마님 죽

 

 

 

 

대전 중앙시장의 서울 마님죽 가게입니다.

볼일을 본후 시간이 남아 시장구경을 하였는데...시장 안에는 여러가지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시간가는줄 몰라 점심시간이 훌쩍 넘었답니다.

시장안에는 먹거리도 많지만 지나는길에 눈에 들어오는 서울마님죽...

정성을 가득담은 영양죽 이라는 글이 들어오네요~ 

 

 

 

가끔 즐겨먹는 죽 중에는 호박죽을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은 팥죽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자그마한 가게...테이블은 5개 정도가 마련되어 시장통 길거리에 앉아 먹는것보다 편할듯 합니다.

가게안에는 재료 원산지를 표시 해두었네요~ 국내산으로 만든다하여 입맛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머니 3분이 운영을 하시는데 모두 가족인듯 무척 닮았다는 생각입니다.

연세가 좀 드신 주인장님께서 이 가게는 5~6년정도 운영을 하셨는데 실제 죽의 제조방식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아셨다네요.

이래저래 단골손님도 많으시고 저도 언제 가볼지 모르나 단골집으로 지정해야 겠습니다.ㅎ

 

 

 

죽 한그릇에 동치미 간편한 식사 한그릇...배고파 시장기가도는 시간...모두가 맛있겠지만

맛이 담백하고 뒷맛이 베이지 않는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이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나 한그릇 금새 비웠습니다.

팥죽을 먹고나면 가끔은 신물이 올라오는 현상이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괜찮으네요~

 

 

 

시장 음식점의 내부가 어떤곳은 청결하지 못하여 조금 실망한 곳도 보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니 깔끔히 위생에도 관심을 많이 두었습니다.

죽의 프렌차이즈가 생긴후로 재래시장까지 찾아가는 경우가 많이 줄었는데.   이곳은 전통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옛맛을 그데로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있드라면 자주 갈듯한데 여의치 않으네요~ㅎ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으네요. 이것저것 맛보고싶지만ㅋ 참을줄도 알아야지요~

흑임자죽이라는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어떤 재료인지...한그릇 4천원이면 그다지 비싼편도 아닌듯

팥이 국내산이라는 글씨가 큼지막하게 쓰여있습니다. 원산지표시 지켜야할 약속입니다. ^^

 

 

 

죽 재료와 그 효능은 많이 알려저 생략하고요 ㅎㅎ 암튼 몸에좋은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맛있게 먹고 4천원 지불하고 나오는중 주인장님께서 뭐그리 사진을 찍느냐고? ㅋ 하셨는데...맛잇게 먹고가는 보답글을 보넨다 했습니다.

이뿐 아주머니 오래오래 많은 단골유지하셔서 부~~자 되시라고 전해드립니다. ^^

 

 

 

대전역앞 중앙시장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앗!!!  위에  주소가 보이네요~ㅋ

흠~~

몇자 적어봤습니다. ^^

 

 

 

 

 

 

 Anton Hoffmeister (1754 - 1812)Clarinet Concerto No. 2 in B flat major

 

 

1 Allegro /2 Adagio /3 Rondo: Allegretto giocoso

 

Waldemar Wandel, clarinet
Minuch Chamber Orchestra under
Hans Stadlmair, cond

                     
2013/2/24 리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