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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시장구경

감자로 만든 채식라면 (애터미)

 

 

 

 

감자로만든 채식라면 (애터미)...지인의 권유로 라면 한상자가 생겼는데 저는 라면을 잘 안먹는편이라

안먹는것이 아니라 못먹습니다.

라면을 먹이는것은 저를 둑이는것과 같습니다. 배부른? ㅋ...재난이나 재해에 구호 식량으로 라면 만한게 없지요~

 

 

 

우쨋든 이 라면은 순수 감자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으며 한끼 식사대용으로 매우 좋다고하니

일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라면을 먹으면 폭풍수준의 배탈이 동반하여 완전 119 ㅠㅠ....지금은 라면을 거의 먹지 않습니다.

이 라면도 별반 다를게 없지 않을까 싶지만...포장내용으로 보아 구미가 땡기는 내용물이네요~

 

 

 

이 라면도 유통기간이 6개월이나 되네요~ 유통기간이 그만큼 길어지는 이유는 방부, 건조, 보관 방법에따라 다르겠지만

이 라면도 유탕식품이라 어째 마음에 놓이진 않습니다.

팜유로 유탕처리를 했다고 되어있는데 팜유에 대한 진실은 별도 지식검색에 알아봤습니다.

 

 

 

말도많고 탈도많고 팜유는 세계 국가 경쟁력에  강대국으로부터 자기네 기름을 팔기위한 수단으로 논리가 있는데...

어쨌든 저는 유탕음식을 먹은후 따라오는 배탈에 라면은 저랑 인연이 아닙니다.

이 라면의 재료가 국내산 감자로 제조하였고 국내산 양념으로 스프를 만들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국산품 내용은 글씨가 아주 크게 적혀있네요~ㅋㅋ

 

 

 

어떤 음식이든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여도 사람의 손맛에 따라 음식맛도 달라진다지요~

제가 먹어볼것이라 아무튼 맛있게 끓여 볼랍니다.ㅋ

근데...스프의 첨가 내용물에보면 듣도 보도못한 전문용어가 있는데 이게다 맛을 내는것은 분명하겠습니다.

 

 

 

 

 

 

라면봉지를 개봉해보니 일반 라면과는 조금 달라보입니다.

쌀쌀한 날씨...밖에 눈이 내리고 있네요~ 지금 새벽시간... 출출한 시간...이라 일단 라면을 하나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라면회사에서 체험단을 모집하여 포스팅을 한것도 보았지만 저는 그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라면은 양은냄비에다 끓여야 제맛이 나지요~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리나요?

임상실험에 참여해 보기로 합니다.ㅎ 라면을 먹은후 4~5시간 후면 반응이 나타납니다.ㅋ 예스, 노우 ㅎㅎ

라면과 스프를 뜯어 냄새를 맡아보니 일반 라면과 냄새가 확실히 다르다는것을 느낍니다. 일반라면의 스프냄새는 매우 강한 조미료냄새? 같은느낌? 제 생각입니다.

 

 

 

 

아고야~파를 썰다보니 너무 많이 넣은듯 하네요ㅎ 여기에 계란도 하나 넣으련만...라면맛을 보기위해 그냥 끓입니다.

뽀글뽀글 라면냄새에 배꼽이 꼼지락 꼼지락 주착스럽게 침도 질질...ㅎㅎ 라면 냄새하나는 둑입니다 만 그와 다르게 먹고나면 고통이 더 찾아옵니다.

약 4~5분정도 끓였습니다. 보통 라면을 먹을때 오래끓여 두번정도 기름을 쫙 뺀후 어떨땐 씻어서 먹습니다 만...

 

 

 

드뎌 거의 다 익은듯 합니다. 보기에 먹음직스럽고 맛향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쩝!!

보기에도 면뻘이 꼬들꼬들 윤기가 좌르르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이 라면을 씻지않고 그냥 먹어 보렵니다.

드뎌 생체실험에 들어가 봅니다. 아무 탈이 없어야 이 라면 한박스를 소진....가끔이라도 하나씩 끓여 먹을건데 말이지요~

 

 

 

라면은 냄비두껑에 먹어야지요~ㅋ라면을 냄비두껑에 먹으면 맛있는 이유는!! 빨리 식기 때문입니다 ㅋㅋ  자취할때 생각납니다. 면빨도 쫀득쫀득 맛이 좋습니다.

배고플땐 뭐든 맛있습니다 만...일반 라면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청정 춘천에서 직송된 김장김치와 똥꾸리표 알타리 김치 두조각이랑 맛있게 먹습니다.

라면은 밤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쩝!!

내일 아침 날이 밝으면 반응이 나타날건데 ~ 고민 보따리 짊어지고 내일아침이 기다려 집니다. ㅠ

 

 

 

 

프랑수와 드비엔느(1759-1803, 프랑스)는

모차르트 시대의 가장 뛰어난 플루트 연주자로도 평가받는 작곡가로

플루트의 프랑스계 악파를 구축한 선구자였다.

12개의 오페라, 13곡의 협주곡을 비롯한 목관악기를 위한 여러 형태의 작품을 남겼다

 

자료 : Slm&m


프랑수와 드비엔느 - 클라리넷 소나타 제1번 - 자비네 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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