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도 있었네요.ㅋ
주말 주일이면 등산으로 단련된 정신무장 체력단련? ㅎ 주일 등산일정 계획 오후에 급 변경되어 오도가도 못하고 오늘은 가족들이랑 목메달려... 영화한편 보기로하여
극장엘 가보았는데 무려 7~8여년만에 와본것같으니.... 흠~제가 좀 심했구나 생각이드네요.ㅋ
몇년전 까지만 하여도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비디오 샾에서 대여를하여 보았고 이젠 C/D를 통하여 보기도하였지요.
극장에서 영화를 한편 보려면 명절이나 방학때나 가보았지만 그후 극장에서 영화관람을 한것은 손꼽을 정도이니
하지만 그시간에 나는 다른취미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근데 요즘 비디오라는 시대가 막을 내리는지 그 또한 역사로 묻어지나 봅니다.
예전의 극장은 대도시로부터 개봉관이있었고 (허리우드,국제,단성사 등등) 그 영화가 한달여 상영후 2차 3차지방으로 내려오곤하였고
또한 한극장에서 두편 동시상영관도 있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대표적으로 본다면 서울에 있을때 파고다 극장이나 경동극장 등등 동시상영을 하였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동시상영관에 가면 조금 지난영화들이 상영이 되긴 하였지만 저렴한 입장료를 내면 두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듯 문화가 즘차 변모해 가드니 동시상영관에는 방화한편이 꼭 끼어들곤 하든데
이젠 그 극장들이 아직 존재를 하는지 이젠 관심은 다른곳으로 와있었네요~
요즘은 시네마 라고하여 상호도 현대 서구화 문물을 적용 이젠 세대가 많이 변모하였음이 보입니다.
한 상영관에서 여러편의 영화를 볼 수 도있고
여러 극장을 다니지 않드라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점이지요~
영화의 추억을 더듬어보면 아주 예전엔 천막을 가려놓고 입구에는 극장표를 받았고
영화를 볼 입장료를 구하지 못하여 천막아래로 몰래 들어가려다 잡혀 손들고 벌을 서며 혼쭐이 나기도 한적도 있었지요
앞의 스크린은 흰 천막으로 내려 화면을 비치고하였고 영화필름이 돌아가는네 뒤에서 소리만 듣기도 하였고~
그 필름 조각이라도 한장 얻으면 횡재하는 날이였습니다.
그 필름을 비춰보면 얼마나 신기했든지 그 필름 조각을 모아서 흣날 환등기에 쓰기도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 극장이 등장하였지만 언제 끊일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 다 경험을 해보았을듯 합니다.
그땐 영화의 장르가 별로 다양하지 않았는듯 하네요.
정치적 압박이나 간섭으로 자유롭지 못한 시절이라 영화는 자율 표현도 못하였고 사전에 검열을 받는등 제한적 요소가 많았으며
삭제대상이나 방영금지 품목도 많은것으로 안다. 주로 반공영화 또는 용팔이 시리즈가 흥행을 끌었었지요 ㅋ
요즘 극장엘 가보니 다양한 먹거리와 편리한 공간을 제공해 줄뿐 아니라
영화를 보기전 많은 체험도 할 수 있고 주로 젊은층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커피샾이나 게임등 오락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매를 하기전 관람객들로 들어서 있어야한데 어찌 한산한 모습?
달탱이는 뭔지? 몸탱이는 뭔지?
요즘 신종어가 많이등장 ...아하 이거 세대차이인가 싶다만 암튼 잼있는 용어로 들리네 ㅋ 어? 찡오랑? 이건또 뭔지 ㅎ
섞어탱이도 있고 ...
영화 상영시간을 기다리며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인데
아래 우측에 의자는 안마기였다. 영화를 본 사람들인지 보러온 사람들인지 알 수 는없으나 피로회복의 도움을 준다고?
이것 유료 입니다.ㅎㅎ 세상에 공짜가 어딧나 싶네요~
길가다 다 보셨지요? 이 품목들 일정 금액을 투입후 아래 상품을 끌어올리는 크레인?
저는 이것 한번도 해본적 없지만 해보고싶은 마음도 없네요.ㅎ
근데 사람들 이것 많이 하든데 성공여부 확율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억울할것같아서 이런거 안합니다.ㅋㅋ
조금전 상영시간 전까지 극장의 로비가 한산했었는데 방영시간이 되서야 갑자기 줄서는 광경을 보았네요.
뭔가 했드니 팝콘을 사려는 관람객들 이였습니다.
이것 가만 생각해보니 미리사두면 금새 다먹고 또 사야하기땜에 방영시간전에 사는가 생각됩니다.
영화와 오징어 땅콩.ㅎ 영화와 팝콘... 언제부터 자리잡혔는지 엄청 튀겨야됩니다.
어느듯 상영시간이 되어 영화관안엘 들어왔습니다.
오늘 본 영화는 제목 "박수건달" 코믹장르였고 가족과함께 보아도 될듯...
여러편의 한국영화를 보았지만 우리 한국영화에 욕설이 많은것 치고는 이영화는 좀 덜하드군요.
언젠가 해운대라는 영화를 보며 우리 한국영화도 많은 발전이 왔다는것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좋은영화 제작하여 외국영화를 능가하는 흥행에 좋은기록이 남기기를 ... 오늘 영화한편 잘 보고 왔습니다. ^^
객석이 꽉찾네요.
오늘 매진...거의 보기드문 현상이라고 합니다.
The future is beautiful /daniel kobial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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