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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시장구경

풍기 - 역, 인삼시장

 

풍기 인삼시장에 구경다녀 왔습니다. 조금 올라가서 풍기역에도 가보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삼시장인 풍기와 금산을 손꼽히는데 금산 인삼시장과는 조금 다른모습이네요.

풍기에는 시골의 내음이 아직 그데로 배인듯 도심지의 거리도 한적하고 금산에비해 그리 규모가 크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금산에는 인삼막걸리와 인삼튀김맛이 일품이라... 가끔 찾아가는 곳인데 풍기에는 인삼 막걸리와 인삼튀김이 보이질 않드군요.

얼마전 금산인삼시장에서는 엑스포행사까지 하였는데 그 활기가 대단하였습니다.

한산하기만한 각 점포에는 주일인데도 불구하고 관관객이 많이 보이질 않고...아마도 수십여년의 쌓은 단골고객이 찾아오나 봅니다.

요즘은 물류제도가 원활하여 안방까지 모셔주니 참 편리하지요.

인삼이라하면 6년근이 최상품인줄은 다 아실거고 제각기 제조한 홍삼이 최고라고 자랑을 늘어놓으니 어느것을 믿어야할지

사나이 사슴이 늦가을의 갈대처름 중심이 흔들립니다.

 

 

한적한 도심...교통질서는 철저합니다. 풍기시민의 또하나의 자랑인듯 합니다.

 

아자씨 아짐....떼거리로 신호위반 하네요.

 

 

 

 

 

어디를가나 이 풍습은 볼 수 있습니다.

모두다 국산이라고 하는데 어째해야할지 ....내야 사지도 않을거지만

 

 

 

풍기역에 와봅니다.

이별과 만남의 교차.... 언제나 깊은 사연을 만들어주는곳. 눈구나 한번쯤은 철로의 추억한페이지 간직하겠지요.

 

할아버지 어디가시려는지 표를 끊습니다.

아마도 제생각에는 손자녀석 보고파서 서울가시려나 봅니다.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줌마는 카톡중!!

 

때마침 들어온 열차 한장면을 바라봅니다. 명절때라면 손에손에 선물보따리가 가득할텐데..

아자씨 맑은대낮에 머리 비맞았나?

 

모두다 내리고 열차에오르고 출발신호가 울립니다.

기차는 보고 또봐도 정겹네요.

 

예전 학생때 청량리에서 울산까지 가본적 있었는데...

지금 청량리역이 지명이 바뀐다는 애기를 들었는데 우찌됫는지 모르넸네요.

 

안녕~~~~~~~~~

 

저마다의 사연을 실고 열차는 풍기역을 떠나갑니다.

 

이별은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나랑 상관없어도 멀리 떠나가는 모습에 아쉬움의 작별인사를....

 

새댁이 쏙이 타나봅니다.

속상한일이 있었는강?

 

 

 

 

 

 

 

 

 

 

 

 

 

 

 

 

 

 

 

 

 

 

 

 

 

 

 

 

 

 

 

 

 

 

 

 

 

 

 

 



Love Train / London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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