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 소백산

 

 

 

 

영주 소백산 입니다. 산의  주소는 충북 단양으로도 되어있으나 일부 영주시로도 표기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남한에서 14번째 높은산 ... 해발 1,439m 비로봉과 옆 국망봉이 있습니다.

해발의 표시로 등산의 여건이나 조건은 크게 좌우하지 않을듯합니다.  많은 개발로 인하여 자동차가 아주 높은곳까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 소백산 등반 코스는

비로사-비로봉-연화봉-희방사 로 하산하는 일정이였으며 예상시간은 일행모두 초보자 ㅋ 여유있게  8시간을 예상하였습니다.

풍경감상, 사진, 식사,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완전 걸음마 수준이지요~

 

 

오전 7시...일행들은 비로사에서부터 ...사전에 지형과 조건을 잘 파악하여 들머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소백산 당일 등산코스로는 이 방향이 가장 효율적니다.

봄,가을 행락 축제기간에는 이지점까지 차량이 올라가지 못합니다. 

 

 

비로사와 희방사 사진은 별도로 편집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이쁘게 봐주세요 ^^

 

 

 

 

 

잣나무 숲입니다.

 

 

이렇게 옹달샘이 있는데 초행분들은 이 지점을 찾지 못합니다.

저희는 이곳을 자주 찾으시는 등산객 뒤따라 가다가 알았습니다. 여기에서의 물맛은 ... ^^

 

 

곧 타잔이 나타날듯

머루 넝쿨이라 하네요~ 바닥에 열매가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다람쥐들도 있었구요~ 곰은 못봤습니다. ^^

 

 

삿갓버섯 이라고 하네요~

김삿갓 생가...마대산...휴~힘들었든 기억이

 

 

 

명산은  명품들이 있습니다.

 

 

 

해발 1,000m

 

 

신기한 소나무. 

오늘은 등산객이 많지않습니다. 옆 등산객과 비교해 보세요~

 

 

바닥을 들어낸 뿌리.

 

 

양반바위 라고 하는데...이 바위를두고 한바퀴 삥 돌아볼 수 있습니다.

왜 양반바위 인지 모르겠네요~ ^^

 

 

 

이 나무도 신기하죠?

 

 

이 나무도 신기하게 자랐습니다.

 

 

처음 조망이 보이는곳에서....멀리 비로봉이 보입니다.

 

 

천문대도 보이구요!

 

 

 

 

 

이곳도 옹달샘인데 물이 너무맑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까지 비교적 걸어올만한 코스.

여기서부터 조금 경사가 심합니다. 힘을 내야합니다. 곧 정상이 눈앞에 들어왔는데... ^^

 

 

 

 

언젠가 무릎이 심하게 아픈 경험을 했었는데...가끔 비상약을 비치해둔 것을 보고

파스라도 붙일까 생각에 전화를 했드니 전화가 연결이 안되는 지역이라는 ㅠㅠ...아마 소백산은 잘 터지겠지요~

 

 

 

 

 

 

가운데 하얀점이 비로사로 보여집니다.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예쁜 꽃들이 반겨주네요~^^

 

 

 

이곳이 소백산 비로봉입니다.

역시 명산의 위용이 대단하드군요~

 

 

 

 

 

 

 

 

 

 

 

멀리보이는 국망봉 입니다.

저곳까지 눈에 보이는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이런 저런 구경하고 사진찍느라 도착 시간을 보니 11시 이네요~

4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ㅋ 물론 날씨도 선선했지만 땀이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ㅋㅋ 뭐~ 급한것도 없으니 천천히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망봉 확대 해봤습니다.

 

 

 

 

 

 

 

 

 

이제 하산을 할까요?

 

 

 

 

비로봉 정상석 뒷편에 글씨가 있는데 잘 보이질 않습니다.

 

 

 

파노라마.  소백산 비로봉 전체방향을 담아봤습니다.

 

 

 

 

 

 

 

 

 

 

 

 

 

 

 

 

 

 

 

 

 

점점 멀어지는 비로봉

 

 

 

 

 

이곳도 백두대간 입니다.

지난번 황악산에서 백두대간에 대하여 읽어봤습니다.

 

 

 

 

 

 

 

 

슬그머니 버려진 맥주 빈캔입니다. -_-::::::::::

제발 이러지 맙시다. 다음에 우리 가족들이와서 저 빈캔을 치워야 할것입니다.

 

 

 

 

 

 

 

때마침 몰려오는 안개에 영상으로...마치 백두산의 느낌 그데로 전달된듯 합니다...모델분께 감사를  ^^

 

 

 

 

 

 

이름을 곰바위 라고 지어줬습니다.  

 

 

비로봉을 지나 봉우리 하나를 또 넘어왔네요~

 

 

 

 

 

연리목에 대하여

 

 

 

하하하 이또한 신기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뿌리를 치겨들고 씩씩하게...

 

 

제1 연화봉을 지나고

 

 

 

 

나무 뿌리가 바위를 넘고잇습니다.

 

 

이곳에서 죽령으로 가면 차질이 생깁니다.

좌회전!!

 

 

 

 

 

연화봉 입니다.

대체로 희방사에서 오시면 이곳까지 다녀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제 희방사 방향으로 쭉  하산합니다.

 

 

 

 

어느 지점에 쉼터가 있는데... 소백산에는 이렇게 볼거리가 많으네요~

자연 그데로 입니다.ㅎ 옆에는 제 배낭이구요 ^^

 

 

 

어느듯 희방사까지 왔습니다.

희방사까지 내려오는 약 2km정도의 지점은 매우 가파르고 너들과 길이 고불꼬불 상당히 힘듭니다.

 

 

 

살짝 비치는 희방폭포

 

 

희방폭포...삼각대를 이용하면 좀 좋을텐데...무거워서 그냥 들고 찍습니다.

기념만 남기려구요~

 

 

소백산을 한바퀴 돌아오는동안 야생화들이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길 가는 이들을 편하게 맞이 해주었구요...

지점 요소마다 사고로 인한 추모비가 몇군데 있었는데 산을 지켜온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먼 여정 ...우리나라의 명산 소백산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보니 4시 이네요 ㅋ... 아름다운 우리강산 우리 자녀들이 곧 찾아옵니다. 제발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 ^^

잘 봐주셔 감사합니다.

 

 

Mozart (1756-1791)
Piano Concerto No. 15 in B flat major, K. 450

리알토님의..모차르트/피아노 협주곡 제15번 -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