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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영월 - 마대산 , 김삿갓 공원

 

 

 

영월 마대산 김삿갓 공원입니다.

마대산 입구에 김삿갓 방랑시인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공원의   옛 유적을 따라  역사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난고 김삿갓...유래는 아래 현판에 자세히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마대산은 천혜 자연 그데로의 때? 묻지않은 꾸밈이 없는 산이네요.

가파른 등산로에 군데군데 그나마 설치되어있는 로프 몇가닥이 전부이며 계단이나 손잡이 난간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따라서 체력의 소모가 다소 필요한 등산로 입니다.

 

 

 

마대산 들머리에 김삿갓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처녀봉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김삿갓의 묘소가 잇습니다,

마대산 정상에서부터 원점 산행을...처녀봉을 돌아오면 소요시간이 많이 걸려 원점 회기...

아래 김삿갓 공원의 조형물과 김삿갓 생가의 풍경입니다.

 

 

 

휴일 무더위도 한풀 내려앉은 9월의 첫 휴일...

김삿갓 생가를지나 마대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계곡 물소리에 한걸음 옮겨봅니다.  김삿갓 생가에서 약 2km 조금 더되는거리

고지는 1052m라고 표시 되어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여러개의 조각 글씨는 모두 한문으로 표기가 되어있으며 그 옆이나 아래에 모두다 해석이 되어있습니다.

이 해석판이 없드라면 좀 곤란ㅎ

저도 한문공부를 잘 못했거든요~ 다른공부도 마찬가지 이지만요...ㅋ

 

 

 

등산로 어디든 보이는 공든탑

탑을 세우려면 공이 많이 들여야 하는데 그냥 돌맹이 몇개 올려놓았드라면 ...이것도 탑은 탑입니다.

뉘신지 소원성취 하십시요~ 잘 보았습니다. 풍경의 소재역할이 충분...감사합니다. ^^

 

 

 

밥상위에 생선 두마리가 올려져 있네요~

그 당시 생선반찬이 귀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이를 한문으로 밥상위에 글을 새겨놨습니다.

설마 고양이가 분간을 못하진 않을듯....

 

 

 

 

 

 

이 조형물은 지팡이위에 삿갓을 올려놓았는데 손목이 위태롭습니다.

아래 보시면 제가 보수를 해두었습니다.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김삿갓 북한 방랑기를 아시나요?

제가 어릴적 라디오를 듣든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아마도 밤 10시경인지 그 시간이면 잠을 청해야 되는 시골의 밤

김삿갓 북한 방랑길르 듣기위해 라디오 주파수를 돌리든 기억이 납니다.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린 시절이였음에 불구하고 구슬프게 들렸든것 같았습니다. 두만강 푸른물에~~~시그널 연주가 되면서 시작되지요~

한귀절 어렴푸시 생각납니다만

"ㅇㅇㅇ ㅇㅇㅇ 오고가도 못하는데~어이타 북녘땅은 핏빛으로 물들었나~~" 그 나머지는 기억이 나질않네요~

 

 

 

김삿갓 북한 방랑기의 라디오 내용을 아시는분은 아마 50대 이상 될듯 합니다.

방송시간은 약 10분이 체 안되었든 같았으며

청취율이 상당히 높았든것으로 압니다.  어쩌면 북한 사상에 대한 정치적 권장 프로그램 이였는지도 모르지요~ 이하 생략합니다.

 

 

 

여기서 부터 김삿갓 생가까지는 완만한 등산로...시멘트로 발라놔서 딱딱한 바닥을 걸어갑니다.

빈병 물을 보충을 해야합니다. 더운 여른에 많은 땀을 흘려 충분한 물을 보충해야지요~

계곡은 어디나 마실 수 있는물로 가득합니다.

 

 

잘 그려진 등산지도.

등산을 하기전에 사전 지형이나 지물을 잘 파악하여야 합니다.  지도를 한장씩 소지하면 좋겠습니다 만

어디든 등산로 입구에 안내판을 잘 살핀후 다녀와야 합니다. 그래야 고생을 덜하지요~ ㅋ

 

 

 

아~ 죄송합니다.

아래도 한문으로 뭔가 새겨져 잇습니다. 해석 도움요청 드립니다.

그나저나 컴컴해서 잘 보이질 않네요~ 매번 찍어보는 사진 ...그때그때 분위기가 달라  모드 변경을 해야하는데 구찬... 마구 그냥 누를때가 많습니다.

 

 

 

 

비가 많이오면 이 도로를 건너지 못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용감한 아자씨는 물위를 그냥 걸어 지나갑니다. 신발이 완전 방수 인가봐요~

아줌니인지 새댁인지 중심잡느라 외줄타기 하듯 곡예를 합니다. 조심조심...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부터 정상으로 고고씽.....하산길에 좀더 자세히 보기로 합니다.

 

 

 

 

 

 

 

 

 

 

 

마대산으로 등산로는 가파르게 오르막...거리는 생가에서부터 약 2km

먼거리는 아닐지라도...등산로에 아무런 안전 설치가 되어있지않아 힘이 많이 듭니다.

정상에 도달하면 급 실망할 수 도있습니다. ㅎ

 

 

 

주변 경관은 그다지 볼거리도 없으며 어쩌다 만난 큰 나무가 있지만 그것도 몇몇그루

쓰러진 나무를 보아하니 마대산에도 좋은 품질의 소나무가 있을법 한데 몽땅 잘라서 무었에 썻는고?

이 소나무의 생명력이 대단합니다. 가는사람 오는사람..모두 밟아버려 버티느라 고생이 이만저먼 아니겟습니다.

 

 

 

등산객과 비교를 해봅니다.

 

 

 

좌우 돌아볼것도 없고 하늘이 맞닿아 금새라도 정상일듯 하드니

그야말로 빡세게 올라와야 합니다.

 

 

 

암튼 정상...마대산을 올라와 봅니다.

약 4평정도? 지금껏 등산을 다니면서 이리 작은 규모에 정상석이 있는것은 첨봅니다.

전후좌우 조망도 가려져 아무것도 볼 수 없으며 기대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고 돌아섭니다.

 

 

 

 

하산길에 전망대로 지나면 김삿갓 묘소를 지나게 되며 전망대를 지나는데..하산까지는 약 40분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우리 일행은 시간관계로 왔든길로 되돌아 가야하는 속사정이 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마대산의 등산로 일부입니다.

 

 

 

 

 

 

 

 

 

 

 

 

 

 

어느듯 생가까지 무사히 하산을

이곳에서 좀더 머물러봅니다.

 

 

 

 

 

 

 

 

 

 

 

 

 

 

 

 

 

뒤뜰에 도라지 밭이 있드군요.

 

 

 

 

 

 

 

 

 

 

화장실인가 봅니다.

 

 

 

점점 멀어져가는 김삿갓 생가...이제가면 언제 또 오련고?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한번더 뒤돌아 봅니다.

 

 

 

 

 

 

 

 

 

 

 

 

 

 

 

 

 

 

 

 

 

 

 

 

살아서 고난의 방랑끝에 악연을 지니고 있었는데

땅에 묻혀 머리와 손만 내 놓았으니 이 고통또한 어찌 견딜까요~

제가 만일 작가였드라면 이렇게 만들지 않았겠습니다.

 

 

 

 

 

 

레이벤. ㅋ

 

 

 

손목이 위태로워서 제가 보수를 했습니다. ㅎ

 

 

 

 

 

 

여기까지 마대산의 김삿갓 생가와 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아래는 김삿갓 문학관 주변의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리알토 님의.. R. 슈만//유모레스크 (Humoreske) Op. 20 - 에릭 르 사쥬

R. Schumann
Humoreske, Op. 20
Eric Le Sage, piano

I. Einfach 4:52
II. Hastig 4:27
III. Einfach und zart 6:43
IV. Sehr lebhaft 3:30
V. Zum Beschluß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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