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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구미 - 선산, 5일장 풍경

 

따사로운 오후

개나리도 빵긋 노랑색을 띄고 있네요. 선산에 5일장 시장구경 하고왔습니다.

 

마치 자갈치시장을 옮겨놓은듯

가격이 싸다고  부르는데 시세를 몰라서.....

 

고등어가 남자에게 좋다네요.

참 존데~~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ㅋ

 

기장미역이 멀리왔습니다.

 

땡초, 저희는 매운것은 시러요 ^^

 

반찬이 많네요. 맛있을강?

 

미나리는 혈액을 맑게 해준다나요?

 

아긍~ 닭띄들이여... ^^

 

경산에서 왔습니다.

 

센베이라고 하는데 앳날과자 사왔습니다. ^^

 

이것 저것 , 먹고가는것은 무료입니다.

쥔아씨 맘씨가 과자 쌓아놓은 만큼이나 푸짐, 인심이 좋았어요.

 

아리따운 색갈들, 앳날 물건처름 보입니다 ㅋ

 

 

 

 

과자 봉지에 좀 담아서

 

아자씨 아몬드 자랑 짱입니다.

 

과자집에 불났어요. ^^

 

쑥이 나들이 했네요 ^^

 

냉이도 선보이고

 

달래도 같이 왔습니다. ^^

 

꼬꼬님 새 주인 기다립니다.

 

싱싱한 딸기.

딸기엄마 생각나네요 ^^

 

맛보았는데. 와우~ 꿀입니다.

 

참외의 고장은  성주지요.

 

이쁜 꽃들이 외출했네요, 이름ㅡ을 모르겠씁니다. ^^

 

따끈한 어묵도 한개 맛보고......

 

번데기.... 예전에는 즐겨 먹었는데 왠지 안먹게 되네요.

 

라면냄비 7,000원, 많이 올랐어요.

 

지친 상인들 선지국 한그릇으로 허기를 채우네요.

 

즉석 도우넛 , 고소한 냄새가 발목 잡습니다 .

 

즉석 구운김, 생활의 달이에서 본듯합니다.

김 굿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성인 하루에 두개정도 권장한다네요 ^^

 

채소값은 많이 내렸나 봅니다.

 

아즈므니 오늘 매상이 좀 어떠하신지....

 

그물 한망에 10,000원.

 

제가 좋아하는 토마토.

 

닭꼬지는 이이들에게 인기 짱입니다.

 

안면도에서 사온 게장먹다 찔려 안좋은 기억이 ㅠㅠ

짜기만하고 이제 안먹을듯 ㅎㅎ

 

이뿌ㅡ게 길러고 싶네요 ^^

 

와~ 손님 많네요 ^^

 

엄청 쌓아두었네요.

 

좋아하는 묵. 집에서 지접 만들어 왔답니다.

채썰어 보리밥 비벼 먹어면 굳니다.  얘전에 울 할머니께서도 묵을 만드셨습니다.

 

신발을 하나 사야 하는데 .....

 

겨울 신발은  내년을 기다려야 겠네요.

 

와~ 엄청납니다. 5톤 트럭에  한가득.

 

ㅋㅋ 아줌마표 인가 봅니다.

 

아내에게 어울리려나 ㅋㅋ

 

여심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고려청자? 이조백자?

 

공방이 들어섰네요 .

 

아이 손잡고 시장구경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멀리 완도에서 직송

 

할머니 며느리 손주와함께.

이쁜 아이 옷하나 고릅니다. ^^

 

아름답습니다.

 

싱싱한 게란. 농장에서 직송. 싱싱 탱탱하네요. 빛갈이 아주 곱습니다.

 

앗!!  루이뷔통?

 

싼건지 비싼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아고~ 닭장신세 ㅎㅎ

한바퀴 돌고 왔는데 아직 분양이 안되고 있네요.

 

와~~ 영계 싸다 ㅋ

 

단호박인가요?

 

저걸 언제 다팔지?

 

앗!! 기다리든 국화빵이다다다다다 ㅋ

 

노릿노릿 잘굽는 기술입니다.

 

두부를 보면은 왜? 동동주 생각이 날까? ㅎ

 

즉석 어묵. 맛보는것은 무료 입니다.

 

부추전은 비오는날에 ,,,

 

아~~ 손님이 와이리 엄노 ㅠㅠ

 

새댁이 님~~ 해산물에 관심이 많습니다.

 

빙어는 겨울에 제맛인데,

 

말린생선들 조림으로 구이용으로 한다네요 ^^

 

사장님 빈 바구니가 많네요. 많이 파셨는강? ㅎㅎ

 

시집올때 평생 손에 물 안젖개 해준다 해놓고 사준 고무장갑 ㅋㅋ

노랑색은 첨봅니다.

 

멍개한점에 쐬주한잔 ,,,,, ㅋㅑ~~

 

콩나물 한통에 2,000원 입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 , 시력이 좋으신듯 , 명품도장이 많습니다.

 

이쁜 쥔장님 가게에 손님이 많습니다. ㅋㅋ

 

게장 ㅠㅠ

 

시장구경 하느라 피곤한몸 한잔술이면 피로가 싹 물리칩니다 ^^

 

 

예전에 시장구경가면 참 좋았지요. 5일이 기다려지고.

 

애들은 가라~~ 비~암 장사.... 신기한 마술로 호객도 하고 야바위꾼도 있었어요 ㅋ

냄비를 때우는 납을 녹이는게 어찌나 신기하든지 ㅎㅎ 아~ 그리고 검정 고무신도 때우는거 봤어요. ㅎㅎ

본드를 발라 열을 가해서 한참동안 누르고... 뻥튀기 하나 줏어 먹어면 횡재하고 ㅋㅋ

 

요즘 아이들은 지우개 연필이 떨어지면 아예 줍지도 않습니다. 안타깝네요.

오늘 하루 5일장 구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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