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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제주도 여행시간표 ,예약안내

 

 

요즘 육지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많이 오죠?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외국인 포함 연간 700만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선박편을 통해 단체로 여행와서 주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일주도로나 해안도로를 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으며,  

간혹 제주 현지인 가이드의 안내를 받거나 카페에 올려진 트랙정보을 참고하여 한라산 부근  산악라이딩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육지분들도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 카페 게시글 중에는 제주 현지인이 올린 제주라이딩 후기를 가끔 볼 수 있는데, 

후기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상업적인 냄새가 짙고, 트랙정보나 설명은 전혀 없이 라이딩 사진과 게시자의 연락처만 있습니다.

 

현지 라이딩 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육지부 출신으로서 현재 제주도에 살면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자전거여행 여건과 몇 가지 여행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전거 여행 여건)

 

 

▶ 산악라이딩은 비추, 일주도로나 해안도로 위주의 온로드 추천

 

육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주 현지인의 안내를 받더라도 한라산 코스는 가급적 도전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누구 아이디처럼 괜히 '무대뽀' 정신으로 무모하게 나섰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우선 바닥이 온통 용암으로 된 돌이나 바위로 쫙 깔려 있고 흙길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가시덩굴 식물이 많아 다리나 팔에 상처 없이, 펑크 없이 온전히 진행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MTB 코스라고 해봤자 길이가 짧고 평소 많이 다니지도 않아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제주도 분들이야 나름 적응했겠지만 육지의 일반적인 임도나 싱글에 익숙한 분들에겐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 카페 후기를 보면, 나름대로 MTB 경력도 오래됐고 잘 탄다는 육지 분들도 한라산 코스에 도전했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한라산은 등산하는 곳이지 잔거 타고 갈만한 데 곳은 아니다'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긴 바람이 많이 붑니다. 수시로..

그래서 도로라이딩을 할 경우 대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역풍을 각오해야 합니다.

 

▶ 오름이나 사려니숲길 라이딩도 가급적 비추

 

제주도 현지인들이 주로 타는 off road는 오름(작은 분화구 내지 기생화산)이나 교래리 사려니숲길 정도입니다.

 

그런데 오름의 경우 많은 경우 사유지 목장이어서 구제역 파동 이후 출입이 금지되어 왔으며,

사려니숲길도 트레킹코스로 조성되면서 언제부턴가 잔거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광객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 산책을 방해하는 것 같아 갠적으로는 가급적 비추입니다.

 

▶ '중산간 도로'는 매우 위험

 

간혹 1100도로나 중산간으로 연결된 왕복 2차선 도로를 타는 분들도 있는데,

도로가 좁아 갓길이 따로 없는데다 관광객 차량도 자주 다녀 사고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1100도로의 경우 심한 굴곡으로 시야가 좁아 지나가는 차량들과 충돌할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 중산간으로 연결되는 일부 올레코스는 추천

 

해안으로 연결되는 올레코스는 사실 잔거로 다니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나마 올레 1, 2, 3, 11, 12, 13, 14코스, 15코스 등 중산간 지역으로 연결되는 코스는 탈 만합니다

풍경이야 코스별로 대동소이 합니다만...주로 돌담으로 경계가 표시된 밭들만 펼쳐져 있습니다

올레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에티켓을 지킬 필요가 있겠죠?

 

결론적으로 제주에는 off road 코스로 적당한 데가 별로 없으며, 해안도로를 낀 일주도로를 타면서 시원한 바닷구경을 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합니다.

 

▶ 자전거 여행시 가이드를 쓸 필요가 없죠

 

육지에서 도로라이딩 오면서 가이드를 쓰는 경우를 봤는데,

인터넷에서 관련 여행정보(숙박, 음식점, 여행지)를 파악, 미리 계획을 세워오면 굳이 안내인을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가이드를 쓰는 주된 이유는 아마도 출발지점으로의 복귀를 위한 차량지원에다 관광지, 숙박 및 식당 안내 등인 것으로 생각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차량지원이지 않나 싶습니다.

 

차량 문제는 승합차를 렌트해서 일행 중 한 분이 운전을 하거나 요즘 올레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주로 올레꾼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숙박을 제공하고 올레걷기가 끝나면 승합차를 이용해 공짜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러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차량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찾아보면 일주도로 주변으로 해서 각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므로 여행계획 수립시 미리 동선을 고려해서 이용하면 저렴하게 숙박은 물론 교통편도 해결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숙박, 식당,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많습니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 관련 블로그, 카페나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궁무진합니다.

 

여긴 외국이 아니잖아요. 한국말이 통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섬일 뿐입니다.

지역이 좁고 복잡하지 않아 길 잃을 염려도 없고 잘 모르면 주위에 물어보면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음식, 특산품, 관광팁)

 

▶ 전체적으로 음식 가격이 비쌉니다.

 

여행지역의 토속음식이나 유명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큰 재미겠죠?

 

제주도 향토음식으로는 갈치, 고등어, 옥돔으로 된 구이나 조림 등이 있습니다.

성게미역국이나 고기국수도 토속음식의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산 돼지고기도 유명합니다.

활어는 양식 광어(넙치)보다 주로 자연산 돔 종류를 많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여기 넙치(광어) 양식장은 많은데 정작 광어를 취급하는 횟집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돔이나 다른 고급 어종을 취급하고 가격도 당연히 비쌉니다.

 

전반적으로 음식값이 육지보다 비싸면 비싸지 싸시 않습니다.

음식은 물론 공산품, 휘발유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필품도 육지보다 비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 삼다수 생수나 돼지고기는 약간 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광지라서 그런지 대형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송객수수료'까지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어 그만큼 비싸지게 되어 있습니다.

"송객수수료'라 함은 관광 안내인, 기사들이 식당에 손님을 데려다 준 대가로 식당에서 받는 일종의 부수입니다.

 

따라서 현지 지인의 소개를 받든가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참고하여 여행 일정과 함께 맛집 정보도 미리 챙겨오는 게 좋습니다.

 

사람마다 음식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지만 무난했던 곳 위주로 도움이 될까 해서 몇 군데 올립니다.

 

★ 음식점 소개 ★

 

[돼지고기]

ㅇ 신제주 연동 '늘봄' -> 깨끗하고 맛, 서비스 우수, 가격대도 합리적

ㅇ 신제주 연동 '돈사돈' -> 돼기 근고기 연탄불 깡통구이로 아주 유명, 서민적 분위기

ㅇ 중문 색달동 '목포고을' -> 돈사돈과 흡사, 일부 네비에선 이전 주소로 안내

ㅇ 신제주 연동 대림아파트 부근 '참돼지깡통구이' -> 돼지갈비탕(일명 웰빙탕)이 특색 

ㅇ kctv 부근 '채담' -> 돼지고기 샤브샤브 무난

 

 참고로 제주도 하면 흙돼지를 생각하는데 가격차이는 있지만 맛은 그다지 차이가 없습니다.

 굳이 흙돼지를 찾을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돈사돈'의 경우 흰돼지만 취급하고 있답니다.

 

쇠고기]

ㅇ 아라동 '제주축협한우플라자' -> 제주산 한우 등심, 갈비탕 가격 및 품질 양호

ㅇ 한라수목은 입구 '광원' -> 실내분위기 좋음 

ㅇ 연동 '늘봄' - > 돼지고기로 유명하지만 쇠고기도 취급, 가족끼리 무난

 

[돼지고기 선물용 포장]

ㅇ 용담1동 '한라산그린포크'(www.greenpork.co.kr) -> 제주산 돼지고기, 쇠고기 도매 전문, 가격 및 품질 매우 우수, 비행기 휴대 포장 및 전국 택배도 가능

 

      * 참고로 본 카페의 제주 사시는 회원 한 분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ㅌㄹㅈㅈㄱㅎ)에서는 제주산 흙돼지(?) 목살 1kg을 3만1원으로 팔고 있으나 한라산그린포크에서는 1만9천원대에서 살 수 있습니다.

 

[말고기]

ㅇ 중문단지 내 '재주마원' -> 말고기 코스정식 유명, 분위기 좋음

ㅇ 한라수목원, kctv 부근 '흑마가든' -> 비교적 저렴

 

[활어회]

ㅇ 용두암 해안도로 '파랑도횟집', '용출', '용연' -> 횟집중 가격대비 품질, 서비스 우수

ㅇ 동문시장 수산물센터 내 '유남회센터' -> 상대적으로 저렴

 

[향토음식]

ㅇ 신제주 연삼로 ‘도라지식당’ -> 맛, 서비스 우수, 가격은 좀 센편

    * 일부 네비에서는 도라지식당을 시청 부근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연삼로 jibs방송국 근처로 이전

ㅇ 제주학생문화원 뒷편 ‘홍소반’ -> 깔끔, 착한 가격, 맛도 우수, 단 골목주차가 다소 불편

ㅇ 서귀포 '안거리밖거리' -> 정식(2인분이상) 실속 있음

ㅇ 서귀포 천지연폭포 부근 '삼보식당' -> 서민적이고 실속있는 밥집

ㅇ 한마음병원 위쪽 연북로 '송죽원' -> 해물뚝배기, 한정식으로 유명, 전통한옥 분위기 좋음

ㅇ 신제주 '황가네뚝배기' -> 오분작 뚝배기 추천

ㅇ 신제주 그랜드호텔부근 '물항식당' ->조림, 고등어회, 물회 등

ㅇ 탑동 수협 맞은편 '산지물식당' -> 조림, 고등어회, 물회 등

 

[닭]

ㅇ 교래리 '성미가든' -> 닭 샤브샤브로 유명

 

[일식]

ㅇ 신제주 kbs제주방송국 근처 '이끼노미' -> 무난

 

[전복]

ㅇ 연북로 kctv 부근 '어우늘' -> 전복코스요리  유명, 실내 분위기 및 서비스 우수

ㅇ 구제주 이도2동 '전복만찬' -> 서민적 분위기, 전복삼계탕 추천

ㅇ 용두암 해안도로 '부르네' -> 비교적 저렴해서 실속 있음

ㅇ 성산항 입구 '시흥해녀의집' ->조개죽 강추, 전복죽도 좋음

 

[제주순대]

ㅇ 도청 부근  '일미식당' -> 서울 입맛에 적당

ㅇ 구제주 보성시장 내 '감초식당' -> 일미식당보다 순대 향이 약간 더 강함

ㅇ 동문시장내 '광명식당' -> 셋중 가장 토속적

 

[국수]

ㅇ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부근 '삼대국수회관' -> 고기국수 유명 

ㅇ 삼성혈 인근 '국수마당' -> 삼대국수회관과 유사

ㅇ 구좌읍 동복리 '동복해녀촌'(해녀촌식당) -> 회국수의 종결자

ㅇ 모슬포 '산방식당' -> 밀면, 수육 아주 유명, 오후 너무 늦으면 수육 품절

 

[추어탕]

구제주 신산공원 부근 '통이트는 집' -> 추어탕, 메기매운탕 좋음, 밑반찬 깔끔

 

▶ 운전은 가급적 자가운전으로

 

가족여행이나 개별관광은 렌트가 일반화 되어 있지만 단체관광의 경우에도 간혹 이동이나 관광편의, 음주 등을 위해 운전기사나 안내인이 딸린 버스(예:15인승 콤비)를 전세내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기사한테 모든 걸 맡기면 송객수수료를 주는 식당 및 제주특산품을 취급하는 가게 위주로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여행 오기 전에 직접 인터넷에서 찾든가 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둘러볼 곳과 먹거리 등을 미리 꼼꼼히 계획해서 가급적 운전기사 없이 자가운전하면서 다니는 게 좋습니다.

 

특산품 선물가격은 미리 파악할 필요

 

돌아갈 때 귤, 한라봉, 고등어, 옥돔, 돼지고기 등을 제주산 선물로 하나 둘 사가지고 가시죠?

공항근처나 주요 관광지 주변, 대로변 등에 이런 특산품들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게별로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미리 잘 파악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공항은 대체로 밖에보다 비쌉니다.

 

과일의 경우 아는 분 소개로 농장이나 농장직영 가게를 이용하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과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주산 돼지고기나 쇠고기는 위에서 안내한 '한라산그린포크'를 강력 추천하구요.

 

수산물의 경우 수협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직판장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성산, 모슬포, 제주시 등 곳곳에 있으니까 미리 위치 알아보고 오시면 됩니다.

 

이상 두서없이 쓰다보니 장황하네요.

육지출신으로서 여기서 생활하면서 직접 체험을 통해 알게된 정보들입니다.

제주도에 오실 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 GPS

 

 

 

 

제주 여객선 안내

 

 

당사에서 운항하는 항로의 선표구입에 대하여 전화예약이 가능합니다.
본  사 : ☎ 061-244-0005,9915~6,    fax 061-245-0154
녹동지점 : ☎ 061-842-6111~2, 843-6113~4,   fax 061-842-6113
제주지점 : ☎ 064-723-9700~9701,    fax 064-723-9706

 

 


녹동(고흥)출항
제주출항
비고
09:00
17:10
 

 

 


(2009년 05월 12일 시행)..
등급
정액
10%
20%
30%
50%
소아
1등침대
93,400
84,100
74,800
65,400
46,700
46,700
2등침대
56,300
50,700
45,100
39,500
28,200
28,200
2등객실(A)
33,200
29,900
26,600
23,300
16,600
16,600
2등객실(B)
30,400
27,400
24,400
21,300
15,200
15,200
2등의자(A-1)
33,200
29,900
26,600
23,300
16,600
16,600
2등의자(A-2)
33,200
29,900
26,600
23,300
16,600
16,600
2등의자(B)
30,400
27,400
24,400
21,300
15,200
15,200
3등객실
23,000
20,700
18,400
16,100
11,500
11,500

※ 터미널이용료 ₩1,500 별도

* 녹동출항 09:00 <-> 제주출항 17:10
* 예약 & 문의전화 : 녹동지점 061)842-6111 제주지점 064)723-9700
※특별수송기간(하계피서철,추석,구정)에는 상기 요금에 10%할증

 

 

    

 

      할인대상

 

- 학생(중,고등학생 개인) : 10%
- 일반 및 대학생 단체(20명 이상) : 20%
- 제주도민(3등객실에 한함) : 20%
- 중,고등학생 단체 : 30%
- 소아(만 2세부터, 12세 미만) : 50%
- 장애인 (1~3급, 1급 장애인 보호자 포함) : 50%
- 승용,화물적재시 : 객실별 차등할인 적용(운전자 1인에 한함)
- 모든 승용차 운전자 3등객실 운임의 50% 할인혜택


  

 

 

짚7~9인승(갤로퍼,무쏘),그랜드스타렉스
무쏘SUV,그랜드카니발,로디우스

146,700

157,065

 

 

 

 

 

                                              ▶ 운항시간

 

09:00 녹동 출발
13:00 제주 도착
17:10 제주 출발
21:00 녹동 도착

 

 

예약 및 문의(2006년 3월 기준)
 본  사 : ☎ 061-244-0005,9915~6, fax 061-245-0154
 녹동지점 : ☎ 061-842-6111~2, 061-843-6113~4, fax 061-842-6113
   제주지점 : ☎ 064-723-9700, fax 064-723-9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