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이네요.
공원 구경 와봤는데
냇물 소리와 소나무 우거진 신선함이 대만족 입니다.
옆에는 평상도 있구요.
저 많은 평상들
오늘은 임자가 없네요. 내 맘데로 골라 잡습니다.,
냇물 소리까지
몇일 내린 비로 계곡에 맑은 물이 쪼르르 흐릅니다.
잠깐이라도 발도 담그보고 싶지만...
물이 그다지 깨끗하진 않은듯 보이네요.
몇일 좀더 흘러 보네야 될것 같습니다.
여긴 돌 평상인데 더울땐 피하시는게 좋겠어요.
돌판 꾸이 드실분 추천합니다.
내일 주말이니 언능 자리 잡으세요. 알박기라도 ㅎㅎ
여기 평상 무료인지 모르겠네요.
흐르는 물소리가 여기서 나는 소리였군요.
이름모를 새 한마리
주위를 자꾸 맴돌고 있네요.
신선한 장소에 오늘 평상 주인이 없다는 사실.
오늘은 전세 차지했습니다.
뒤로 올라 와보니 선산의 인물을 소개 해놓았네요.
요즘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순충공 김선궁"
선산(일선) 김씨의 시조 입니다.
해평 미석산 보천사 뒷편 신도비와 묘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가보질 못했네요.
제가 김씨가 아니라 그랬는지 생각해 봅니다.
잘 아시는분 이죠.
"야은 길재선생" 의 소개 입니다.
구미 봉한에서 태어나 금오산 채미정에서 머물다 그분의 묘소는 오태동에 있답니다.
"경은 이맹전"
형곡동 도서관 공원에 유허비가 있습니다. 길재 선생의 제자이자 생육신의 한분.
"단계 하위지"
사육신의 한분. 비봉산아래 유허비가 있습니다.
구미 선산이 자랑하는 위인들 입니다.
"영남인재 반재일선"
영남의 인재 반은 선산에 있었다. 라는 고려 조선시대부터 전해옵니다.
현재도 인재가 탄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