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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구미 - 4월의 거리에서

 

 

 

 

 

길거리에 예쁜꽃들

옹기종기 모여서 피어있는데  가까이 가니 은은하게 향기를 품어내는데 참  좋다.

자그마한 꽃송이들이 모여 뽀얗게 아주 예쁘네~

길거리에 흔하게 보지는 않았는데 이 꽃이름도 모르겠고.

 

이름도 성도 몰라도 예쁜 자태를 뽐내며 향기까지 품어내는

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움도 있을것이다.

 

이꽃 이름이 조팝꽃이라 알려주셨습니다. 음악사랑님 감사합니다. ^^

 

 

 

 

 

 

 

 

 

 

 

 

Tosti
Aprile '사월'
 
 

Rocco Emanuele Pagliara (1856-1914) 


그대는 공기중에
봄이 뿜어내는 향기를 맡지 못했나요?
그대의 영혼에서
이 새롭고 유혹적인 목소리를 듣지 못했나요?
4월이예요! 사랑의 계절!
오세요, 사랑하� 그대여! 꽃이 만발한 풀밭으로!
    
그대는 제비꽃 사이를 걸어와
장미와 블루벨꽃으로 둘러싸이고
하얀 나비들은
그대의 검은 머리카락 주위에서 날개짓하지요
4월이예요! 사랑의 계절!
오세요, 사랑하는 그대여! 꽃이 만발한 풀밭으로!

Carmela Remigio, sop
Leone Magiera, piano

2013/3/31  리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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