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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함안 - 마애사

 

 

 

경남 함안의 방어산 입구에있는 마애사.

마에사로부터 방어산을 약500m 오르다보면 바위에 새겨진 마애삼존 불상이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되어있고 마애사의 역사를 입증해 주는듯합니다.

방어산을 오르기 전에  마애사의 풍경을 보았습니다.

 

 

 

 

 

 

 

 

 

 

 

 

 

 

 

 

 

약속의 열쇠가 이곳 마애사에도 있네요.

보통 자물쇠는 두 연인의 사랑의 약속 증표를 남기는것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가족 건강기원을 위하여 걸어둔것이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바람한점없는 포근한 봄날이였습니다.  오늘은 사찰의 의식이 있는날인데 저 소리 진동에 풍경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현상이네요.

저 의식의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만... 아마도 극랑왕생을 바라는 기도인듯합니다.

 

 

 

 

 

 

 

 

 

 

 

 

 

 

 

싸늘한 한겨울의 추위를 어떻게 지내오셨을까 생각해 봤드니

어느분께서 낙엽으로 포근히 감싸 주셨네요.

어느분이신지 지극정성 마음이 대자대비 부처님과 다를바 없네요. 성불하세요~

 

 

 

방어산 마애불(보물 제159호)
위치 :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산 131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산131번지 내 위치한 방어산마애불 삼존상(三尊像)은 암면을 깍아 새긴 마애약사불상과 그 협시보살상인데, 신라 애장왕 2년(801)에 만들어진 신라 하대의 가장 저명한 마애불이다.
이 불상은 8세기의 이상적 사실주의 경향의 불상들과는 다소 다른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거구의 불상이지만 위장부적인 당당한 체구가 아닌 현실적인 장대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특징은 정적이며 침울하기까지 한 얼굴, 탄력감이 줄어진 신체 각부, 그저 둥글기만 한 어깨, 밋밋한 가슴과 배 등에서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일광보살의 강렬한 인상과 월광보살의 온화하고 우아한 얼굴 등에서 이상적인 양식이 다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8세기의 긴장감과 활력이 넘치던 이상적 사실주의 양식에서 한층 해이되고 한층 활력이 줄어진 현실적 사실주의 양식으로 이행되어 가던 변모과정을 잘 보여주는 801년의 절대연대를 가진 중요한 마애불상으로서 1962년 1월 21일 보물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자료...함안군 문화관광

 

 

 

좋은사진

햇살 그림자를 피하여 기다려야할 시간의 여유가 없어 발길을 옮겨야 했습니다.

선명하지 못하여 많이 아쉽긴 하여도

약그릇과 눈썹의 모양을 볼 수 가없었습니다.. 내 마음의 부처라 하였으니......

 

 

 

 

 

 

 

 

 

 

이곳 삼존불상을 지나면 곧바로 방어산의 정상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등산길 이였네요~

남은 시간에 진주 촉석루에 봄나들이 가보렵니다.

 

 

카르맨 조곡/ 비제

 

2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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