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눈덮인 불암산을 다녀온후... 에너지가 남은 시간을 인사동 거리에 구경.
종로2가에서 낙원상가 옆으로하여 걸어 가보았습니다.
이곳이 낯설지는 않은곳
약 30여년전에는 이 거리를 자주 왕래를 했으니까...낙원상가의 극장도 아직 보이네요.
인사동은 골동품들 거래로 유명하고 낙지골목이 형성되어 많은 사람들을 모이게 한것으로 알고있는데...
언젠가 낙지 골목이 없어진다는 보도를 들은적 있긴한데 간혹 낙지전문점이 눈에 뜨입니다.
요즘은 모두 현대식 건축물로 예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지만
길거리 상점들의 풍경은 아직 그데로 인듯합니다.
여기 꿀타래 방송에서 본듯한 다과점인데
한컷 양해를 얻어니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네요. 젊은이들 감사~ ^^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골동품 상점에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물건들을 가까이 보았는데 진품인지 가품인지는 알 수 없네요~ ^^
옛찻집. 간판 이름이 참 정겹네요~
한잔의 막걸리 보다 건강에 좋은 차한잔의 여유도 가져보아야 할듯.
실타래처름 여러번 반복을 하다보니 신기하게도 명주실처름 가닥이 나오는데
이곳에다 건과류를 넣어면 맛있는 다과가 됩니다.
한통에 5,000원인데...멀리서 다녀가신 기념으로 한통 사라고
젊은이들의 일하는 모습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곳은 쌈지 거리인데
아마도 오래전 연립주택을 개량한 건물인듯
자그마한 점포안에는 다양한 악세서리와 소품 등등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년말,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 사고싶지만 저는 어여쁜 딸이 없답니다... ^^
음식점의 골목으로 들어서보는데 일반적 토속 주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지나는 골목길...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즉석만두
요즘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먹을 수 있는 만두집이 그리 흔치않아 이곳에서 요기를 하기로
직접 빚은 만두와 빈데떡 그리고 장수막걸리 한잔으로 인사동의 추억한페이지를 남깁니다.
이골목 저골목 방황을하며
막걸리 한잔의 기온에 오전에 피로가... 느지막 길거리는 추위가 몰려오고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로...인사동의 밤은 깊어갑니다.
위 창가에서 내려다본 인사동거리 ...반갑다고 악수를 나누는 사람들
어릴적 울집에 전기가 막 들어올때 요렇게 했었는데.
마자요~ 제비도와서 집을 짖고 했답니다. 근데 박씨는 안주드라구요. ^^
서울 종로의 밤거리
모락모락 계란빵이 또 발목을 잡는데...ㅎㅎ 하나 먹었습죠. 사진은 생략 ㅋ
2012년의 12월이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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